▶ 오라클 래리 엘리슨
▶ 지난해 9,620만달러 받아
베이지역 177개 상장기업 최고경영자(CEO) 중 연봉 탑은 누구일까?
임원들의 연봉변동을 조사하는 레드우드시티 소재 이퀄라(Equilar)사 분석에 따르면 베이지역 CEO들은 2011년보다 평균 675만달러, 18.4% 인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가주노동국 조사에 따르면 베이지역 9개 카운티 노동자들의 평균 임금은 1% 증가, 경영자층의 임금상승률과 큰 격차를 이뤘다.
마이크 헨네베리 미식품상노동자연협회 대변인은 "많은 노동자들은 주택이 차압당하고 파산상태에 이르고 있다"고 항변했다. CEO층의 급여 상승은 스톡옵션과 주식이득으로 총급여가 인상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퀄라 조사에 따르면 CEO 평균연봉은 전년보다 0.1% 하락했고 평균 보너스와 현금 인센티브는 15% 감소한 반면 스톡옵션 패키지와 주식 그랜트는 각각 27.5%와 31.2% 인상했다.
한편 2012년 베이지역 CEO중 연봉 1순위는 오라클(레드우드시티)의 래리 엘리슨이 차지했다. 엘리슨은 2011년보다 24% 오른 9,620만달러를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신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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