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그룹 `JYJ’ 멤버 김재중(27)의 솔로 첫 정규 앨범 `WWW’에 보컬그룹 `원티드’ 멤버 겸 솔로가수 하동균(33), 한류그룹 `비스트’ 멤버 용준형(24)이 참여했다.
김재중의 매니지먼트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하동균은 팝펑크 장르의 `러브홀릭(Luvholic)’을 김재중과 함께 불렀다. 두 사람이 시원한 창법으로 주고 받는 것이 특징이다.
용준형은 소프트 록 장르인 `돈트 워크 어웨이(Don’t Walk Away)’의 랩을 피처링했다. 용준형의 개성 랩과 신나는 댄스 비트, 김재중의 상쾌한 목소리가 어우러진 세련된 록이다.
앞서 김재중이 지난 15일 미리 공개한 앨범 수록록 `햇살 좋은 날’에는 보컬그룹 `노을’ 멤버 이상곤(33)이 힘을 실었다.
씨제스는 “대중적이고 다양한 록장르의 음악으로 이번 앨범을 구성한 김재중이 서로 다른 매력을 지닌 뮤지션들과 호흡을 맞추며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고자 했다"고 소개했다.
김재중은 23일 앨범의 또 다른 수록곡 `버터플라이(Butterfly)’를 공개한다. 29일 ‘WWW’를 발표한다.
앨범 발매를 기념해 11월 2~3일에는 서울 삼성동 코엑스, 같은달 15~16일에는 일본 요코하마 스타디움에서 `2013 김재중 퍼스트 앨범 아시아 투어 콘서트’를 연다.
<이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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