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스터스 파이낸셜’ 앤드류 강 대표 조언
▶ 현금자산 미리 정리 등 전문가 도움 받아야 유리
“학자금 보조 신청은 9학년 때부터 미리미리 준비해야 합니다”학자금 보조 컨설팅 전문 업체 ‘매스터스 파이낸셜’의 앤드류 강 대표(사진)는 “많은 한인 부모들이 자녀가 12학년에 되어서야 서둘러 준비하지만 그땐 이미 늦은 경우가 많다”며 “9학년부터 차근차근 준비하고 재정사항을 제대로 파악한 뒤 중요한 서류를 꼼꼼하게 작성해두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매스터스 파이낸셜’은 올해로 5년째, 매년 80여명 이상의 한인 학생들에게 학자금 보조 신청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강 대표는 “재정보조를 최대한 받아내기 위한 자산 정리는 일찍 시작할수록 여유를 갖고 절차를 밟을 수가 있다”며 “사립대의 경우 어플리케이션만 3개에 달하는 등 과정도 복잡하기 때문에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이 유리하다”고 설명했다.
강 대표에 따르면 ▲자녀 이름으로 529 플랜에 가입하면 재정보조 심사과정에서 불리해질 수 있고 ▲주식과 세이빙, CD 등 현금 자산도 정리하는 것이 안전하다. 부모의 자산보다 학생 보유 자산이 심사 반영도가 높기 때문이다.
소득 수준은 물론 개인 자산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보조금액이 정해지지만 연 소득만을 따졌을 때는 보통 3만달러 이하의 경우 론을 포함해 학비 전액을 지원 받을 수 있다.
“미리 준비하는 것만큼이나 ‘자녀에게 맡기지 않는 것’도 중요하다”고 밝힌 강 대표는 “간혹 영어가 부족한 한인 부모들이 자녀에게 모든 것을 맡기는 경우가 있는데 그럴 경우 더욱 일을 어렵게 만들 수가 있다”며 “학자금 보조 신청은 부모가 시작하고 자녀들이 동참한다는 생각으로 시작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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