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정부 오픈 위한 예산안 찬성”공개 표명
공화당 소속인 데이브 라이커트 워싱턴주 연방 하원의원(제8선거구)이 당론과는 달리 현재 ‘셧다운’된 연방정부가 다시 문을 열 수 있도록 어떤 조건의 예산안이든 찬성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232석으로 민주당(200석)을 누르고 연방하원을 장악하고 있는 공화당은 ‘오바마 케어’의 발목을 잡으며 지난 1일부터 심의가 시작된 예산안에 반대하고 있다.
하지만 공화당 내에서도 일부 의원들은 이 같은 당론에 반대하며 연방정부가 조속히 문을 열 수 있도록 ‘오바마 케어’ 예산을 반영한 예산안에 찬성하겠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공화당인 존 베이너 하원 의장은 이 같은 분위기를 감안, 현재 법안 자체를 하원에 상정하지 않고 있는 상태다.
워싱턴주 4명의 연방 하원의원 가운데 연방정부 가동을 위해 실질적으로 ‘오바마 케어’가 포함된 예산안에 찬성하겠다는 밝힌 의원은 라이커트 의원이 유일하다.
라이커트 의원은 지난 8월에도 공화당 지도부의 정책강령을 거부하고 불법체류자들에게 시민권을 주도록 하는 이민 개혁법을 지지한다고 선언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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