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오니어 스퀘어의 ‘살루미 아티산’ 등 5개소 뽑혀
‘어반스푼’ 불로그, 포틀랜드 지역서도 5개 식당 선정
시애틀 지역의 값싸고 맛 좋은 식당은 어디일까?
식당정보 및 안내 블로그 ‘어반스푼(Urbanspoon)’이 지난 9일 발표한 ‘전국 20 대도시 가격대비 최우수 식당’ 명단에 오른 80개 식당 가운데 시애틀 식당 5개소가 포함됐다.
이들 시애틀 식당은 파이오니어 스퀘어의 ‘살루미 아티산 큐어드 미트(Salumi Artisan Cured Meats)’, 프리몬트와 발라드의 ‘파세오(Paseo)’, 피니 릿지와 인터베이의 ‘레드 밀 버거스(Red Mill Burgers), 웨스트 시애틀과 캐피털 힐의 ‘베이커리 누보(Bakery Nouveau) 및 캐피털 힐의 ‘허니 홀(Honey Hole)이다.
‘어반스푼’은 웹사이트에 ‘베이커리 누보’의 대표적 메뉴인 ‘두 번 구운 크로상’을 사진과 함께 올리고 “많은 사람들이 식당에 들어가려고 길게 줄을 서서 기다리느라 짜증을 내지만 일단 식당에 들어가 맛을 보는 순간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고 치켜세웠다.
절인 고기 및 이를 이용해 만든 샌드위치로 유명한 ‘살루미 아티산 큐어드 밋’은 싼 가격과 최고수준의 맛을 내세우며 시애틀 다운타운의 명소로 자리잡았고, 캐리비안 스타일 샌드위치 업소인 ‘파세오’와 ‘허니 홀’ 및 신선한 재료들로 환상적인 조화를 이룬 다양한 햄버거를 자랑하는 ‘레드 밀 버거스’ 등도 가격 대비 맛 좋은 식당으로 선정됐다.
이들 업소는 모두 ‘어반스푼’ 블로그 사이트 방문 후기 점수에서 89~93점의 높은 점수를 받았다.
한편 포틀랜드 지역에서도 ‘농스 카오만가이(Nong’s Khao Man Gai), ‘파인 스테이트 비스킷(Pine State Biscuits)’, ‘솔트&스트로(Salt&Straw), ‘틴 셰드 가든 카페(Tin Shed Garden Café)’, ‘부두 도넛츠(Voodoo Doughnuts)’ 등 5개 업소가 값싸고 맛 좋은 식당으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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