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국을 방문하지 않고 암 검진을 실시할 수 있는 스마트 암 검진 설명회가 개최됐다.
지난 20일 밀피타스에 위치한 유데모니아 의료봉사회(이사장 김대용)가 실시한 이번 스마트 암 검진 설명회가 10여명의 한인들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됐다.
또한 이날 유데모니아는 자문위원들에 대한 위촉식도 함께 가졌다.
김대용 이사장은 인사말과 함께 유데모니아 의료봉사회가 스마트 암 검진을 실시하게 된 경위와 장단점 등을 설명했으며 위재국 원장의 스마트 암 검진에 대한 설명 및 질의 응답의 시간을 가졌다.
김 이사장은 "지난 9월 유데모니아 의료봉사회와 (주)바이오인프라와의 협약에 따라 북가주 내에서는 실비 수준의 비용으로 본국에 가지 않고도 손쉽게 6대 암 검진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면서 "건강할 때 암 검진을 함으로써 혹시라도 생겨난 암을 조기 발견하여 치료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유데모니아 관계자에 따르면 스마트 암 검진이란 서울대학교 병리학과 김철우 교수가 대표로 있는 (주)바이오인프라에서 다수의 암 관련 생체표지자들을 통계알고리듬으로 분석하는 검사법으로 기존 단일지표검사보다 암 검진 정확도를 2배 이상 높였다. 유데모니아는 첫 검진을 11월 중에 실시할 예정이며 매달 1회 스마트 암 검진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으며 검진 과정은 유데모니아 의료봉사회에 예약하고 문진표를 작성하고 검진료를 지불하고 정해진 날짜에 체혈하면 2주 후쯤 결과를 알 수 있다고 말했다.
<이광희 기자>
유데모니아 의료봉사회가 지난 20일 스마트 암 검진 설명회를 가진 후 참석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 유데모니아 의료봉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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