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지역 한인사회의 문화활동을 주도하며 그 중심에 서있는 San Francisco Korean Symphony(이하 SFKS)와 한인 청소년 오케스트라인 Silicon Valley Youth Symphony(이하 SVYS)가 깊어가는 SV의 가을밤에 아름다운 기악의 음율을 선사할 예정이다.
오는 11월3일(일) 저녁 7시부터 산호세 새소망교회(2900 Patrick Henry Dr. Santa Clara, CA 95054)에서 개최예정인 이번 연주회는 북가주에서 활동하는 한인 전문연주자 그룹인 SFKS와 청소년 그룹인 SVYS가 함께 한인 오케스트라 후원을 위한 ‘2013 합동연주회’로 펼쳐칠 예정이다.
이번 연주회에서는 SFKS 음악감독이자 지휘자인 김 현씨의 지휘 아래 근대 러시아 음악의 아버지로 불리우는 그린카의 ‘루슬란과 루드밀라 서곡’을 비롯하여 엘가의 ‘첼로 협주곡’과 ‘위풍당당행진곡 1번’ 등 언제 들어도 가슴속 깊이 다가오는 정통 클래식곡을 비롯하여 ‘캐리비안의 해적’, ‘오페라의 유령’, ‘사운드 오브 뮤직’, ‘시네마 천국’에 나오는 영화음악 모음곡 등 다양한 음악을 선보인다.
SFKS는 지난 2009년 베이지역에서 활동하는 한인 음악가들을 중심으로 창단되었으며 한인사회의 문화활동 주도는 물론 미 주류사회에 한인들의 기상과 활발한 경제 및 문화 활동을 알려 한인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자라나는 한인 2세들의 예술활동을 교육, 지원하기 위해 시작되었다.
이번 공연은 전석 무료이며 공연당일 오케스트라 후원금을 접수 받는다.
오케스트라의 활동과 공연에 관한 안내, 또는 후원에 관한 안내를 원할 경우 (408)890-0335, 또는 이메일 sfconductor@gmail.com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광희 기자>
베이지역 한인사회의 문화활동을 주도하며 그 중심에 서있는 샌프란시스코 코리안 심포니와 실리콘밸리 유스 심포니가 오는 11월3일 합동연주회를 펼치는 가운데 지난 여름 특별연주회를 펼치고 있는 코리안 심포니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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