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코리안 센터(원장 장용희)는 내달 2일(토) 오후4시 두문화간의 간극차를 극복하는 문화적응 강연회를 개최한다. 이날 강연은 채드 유 박사(W. Gary Cannon Psychological Service Center in the Central California Psychology Internship Consortium)가 맡았다.
장용희 원장은 "새로 나온 휴대폰에 익숙해지는데도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듯이 낯선 사회, 낯선 문화에 적응하려면 훨씬 더 많은 심리적, 정신적 에너지가 소모된다"며 "이 과정에서 쌓이는 스트레스는 분노, 우울증, 자괴감 등으로 발전돼 본인은 물론 주변인들을 힘들게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장 원장은 "신체건강을 챙기듯이 정신건강도 돌봐야 한다"며 "이번 강연을 통해 자신도 모르게 찾아온 마음의 고통을 해소하고 활기찬 생활을 영유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코리안센터는 앞으로 주제별로 정신건강 강연회를 지속할 계획이다. 이날 강연은 전화(415-441-1882)나 이메일(yoonmi@iic.edu, jwyoon@iic.edu)로 사전예약해야 한다.
<신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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