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 단장 모레노밸리 랜치 골프코스
▶ 11월 한달간 특별 프로모션 9홀 무료, 무료 골프공 제공
모레노밸리 랜치 골프코스의 시그니처 홀인 마운틴 코스 7번홀. 파3인 이 홀은 도전도 만만치 않지만, 티박스에서 내려다보는 시원한 경치가 일품이다.
제너럴 매니저 찰스 공 프로.
“자신의 진짜 골프 핸디캡을 점검하고 싶다면 모레노밸리 랜치 골프코스로 가라”세계적으로 유명한 골프코스 디자이너인 피트 다이(Pete Dye)가 디자인한 27홀의 모레노밸리 랜치 골프코스는 ‘골프는 도전’이라는 말이 실감날 정도로 쉽게 정복을 허용하지 않는 골프코스다. 인랜드 엠파이어 지역 러셀 마운틴의 수려한 경관과 야자수에 둘러싸인 아늑한 호수에 자칫 넋을 뺏겼다가는 여지없이 더블보기, 트리플을 감수해야하는 코스다.
매 홀 마다 드라이브 안착은 기본이며 비록 투 온에 성공했다 하더라도 유리알 같은 벤트 그린이 기다리고 있어 퍼블릭이라고 만만하게 도전하는 골퍼들의 혼을 빼기 일쑤다. 페어웨이도 27홀 전 홀이 버뮤다 잔디다. 여자 티는 피트 다이의 부인 엘리스 다이가 설계해 여성 친화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모레노밸리 랜치의 시그너처 홀인 마운틴 코스 7번 홀 파 3(블루티 기준 156야드)는 티샷이 그린에 안착했다면 아마 기념사진이라도 찍어나야 할 듯. 볼이 그린을 조금이라도 벗어나면 해발 300야드 절벽 아래로 추락하기 때문에 여지없이 드랍을 해야 하기 때문이다. 관계자에 따르면 주말 골퍼들의 첫 티샷 성공률은 절반도 안 된다고.
한인운영 골프코스인 이 골프코스는 최근 샌프란시스코 유명 골프코스인 하딩 팍, 모롱고 골프코스 등에서 20년간 헤드 프로와 골프장 운영을 담당했던 찰스 공씨를 총괄 매니저로, KPGA 정회원인 김정현 프로를 골프 디렉터로 영입해 한인 매니지먼트 팀을 구성하고 대대적인 골프장 관리 및 보수작업을 실시해 골프장의 모습을 변모시켰다.
티박스와 벙크 주변의 맨 땅을 보수하고 업그레이드했으며 군데군데 보였던 페어웨이 러프도 모두 버뮤다 잔디로 교체했다.
모레노 밸리 코스는 이번 한인 매니저먼트 팀 구성과 함께 오는 11월 한달동안 ▲18홀 가격으로 27홀까지 칠 수 있고 ▲무료 라면을 제공하며 ▲연습 공을 무료로 제공한다. 특히 연습장이 인조잔디가 아닌 버뮤다 잔디라 페어웨이와 같은 느낌으로 연습할 수 있다.
찰스 공 제너럴 매니저는 “한인 매니저먼트 팀이 영입됐기 때문에 시설뿐만 아니라 서비스도 한인 골퍼들이 만족하도록 업그레이드 했다”며 “자신의 실력도 점검하고 달라진 골프장의 서비스를 받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공 매니저는 “남가주에서 활동하는 티칭 프로와 투어 프로들이 매주 월요일 모임을 갖고 라운드도 하는 프로그램을 실시할 계획”이라며 “외국과 한국에서 프로 지망생들의 합숙 골프훈련에 대해 문의가 많은 만큼 언제든지 상담해 줄 것”을 부탁했다.
▲주소 28095 John F. Kennedy Dr. Moreno Valley CA 92555▲전화번호 (951)924-4444▲LA에서 가는 길: 60번 이스트로 가다가 Moreno Beach Dr.에서 내려 우회전, John F. Kennedy Dr.에서 좌회전, 오른편에 골프장 입구.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