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 25개 월드컵 본선 진출국중 21위 평가
▶ 블리처리포트 전망
한국 축구가 내년 브라질월드컵에서 조별리그를 통과하지 못하리라는전망이 나왔다.
스포츠전문 웹진인 블리처리포트는 21일 월드컵 본선행을 확정하거나곧 확정할 가능성이 큰 25개국을 대상으로 자체적으로 순위를 매겨 분석한 결과를 내놨다. 한국은 25개국가운데 21위에 랭크됐다.
블리처리포트는 한국의 가장 큰문제로 골잡이 박주영(아스날)의 입지 불안을 지적했다. 이 매체는“ 박주영은 아스날 이적 후 팀에서 주목받지 못했지만 한국 대표팀에서 가장훌륭한 스타 플레이어 가운데 한 명”이라면서 “박주영이 다른 팀으로 이적하지 못하고 소속팀에서 출전 시간을 확보하지 못하면 대표팀에서 그의입지도 흔들릴 수 있다”며 박주영이대표팀에 합류하지 못할 가능성을 언급했다.
이 기사는 게속해서 “한국에는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경험이 있는 미드필더 트리오 기성용(선덜랜드), 이청용(볼턴), 김보경(카디프시티)도 있다”면서도 “그러나 이들만으로 월드컵 16강에 오를 수 있을까”라고 반문했다.
아울러 거리상 브라질과 멀리 떨어져 있다는 점 역시 한국 대표팀에 악재가 될 것이라 내다봤다. 이매체는 한국이 2002 한일 월드컵이후로는 16강을 넘어선 성적을 낸적이 없다고 덧붙이며 “한국이 파란을 일으킬 수도 있지만 우승권까지 노릴 정도는 아니다”라고 선을그었다.
일본은 한국보다 한 계단 높은 20위로 평가됐는데 기사는 일본이 기술을 앞세운 팀으로 한국보다는 분명히 능력있는 팀이라고 평가했으나 아시아팀이 그간 거둔 성적을 볼 때 역시 조별리그에서 고전하리라 전망했다. 한편 이 랭킹에서 1∼3위는 브라질, 스페인, 독일이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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