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 2% 성장 그치지만 2015년 2.8%로
▶ CSUF 경제보고서
미 전국적으로 경기가 회복되고 있는 가운데 오렌지카운티 지역의 직업 성장이 올해에는 느리지만 내년과 2015년에는 점차적으로 좋아질 것이라는 한 연구 보고서가 최근 발표됐다.
칼스테이트 풀러튼의 경제학자들에 의하면 올해는 그동안의 심한 불황에서 벗어나고 있는 단계이지만 정치적인 문제, 금융정책의 불확실성, 재정 긴축, 정부 마비 등의 요인으로 인해서 직업 성장이 2%에 거쳐 지난해의 2.3%에 비해서 하락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그러나 2015년까지 직업 성장은 2.8%에 달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칼스테이프 풀러튼 경제연구소의 아밀 푸리 디렉터는 “워싱턴의 정치적인 문제는 비즈니스 불확실성을 만들었다”며 “연방정부의 폐쇄는 이미 경제를 약하게 만들었고 정부 협상자들이 문제를 뒤로 미루었다”고 말했다.
아밀 푸리 디렉터와 미라 파카 경제학자가 공동으로 작성한 이 경제보고서는 또 남가주와 미 전국에 비해서 오렌지카운티의 경제전망이 상당히 밝다고 예측했다. 이들은 남가주의 6개 카운티의 올해 직업 성장은 1.6%로 미 전국의 평균과 비슷한 것으로 예상했다. 내년과 2015년 남가주 직업 성장은 2.3%로 예견했다.
아밀 푸리 디렉터는 “오렌지카운티의 세대주들은 빚이 줄어들고 소비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며 “이것은 세일 증대와 일자리 창출로 연결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오렌지카운티 지역의 실업률은 계속해서 감소하고 있다. 지난해에 실업률은 7.6%에서 올해에는 평균 6.1%로 하락하며, 2015년에는 5.1%로 더욱 더 떨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한편 칼스테이트 풀러튼 경제연구소의 아밀 푸리 디렉터와 미라 파카 경제학자는 24일 오전 어바인에 있는 하이야트 리전시 호텔에서 900여명의 로컬 경영주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 보고서를 발표했다. 올해로 19번째인 이 보고서는 오렌지카운티 비즈니스 카운슬과 파트너십으로 작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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