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욕, 캘리포니아 한인 여성작가 4명 작품전
뉴욕과 캘리포니아의 여성작가 4명이 11월2~8일 비젼갤러리에서 작품전을 갖는다.
‘비트윈’(Between)이란 제목의 이 전시회에는 LA 작가 김유경과 배예리, 뉴욕 작가 승인영과 연현주가 참여, 동과 서의 경계를 넘어서는 예술의 세계를 소개한다.
전시를 기획한 배예리씨(인아트 원장)는 “뉴욕과 캘리포니아 사이의 같음과 다름을 표현해 보고 싶었다”고 말하고 “비트윈은 관객과의 사이이기도 하고, 우리의 삶이 어떤 경계를 뚜렷이 넘어감 없이 사이사이를 달려간다고 느끼기 때문이기도 하다”고 설명했다.
김유경은 프린트 위에 다양한 색채와 추상적 이미지를 입히는 회화작업을 보여준다. 배예리는 세라믹을 나무, 메탈 등과 믹스 앤 매치하는 재미있는 입체작품을 소개한다. 승인영은 펜으로 정교하게 표현한 드로잉 세밀화를, 연현주는 일상을 소재로 작업한 아크릴 회화작품을 출품한다.
오프닝 리셉션은 2일 오후 4~7시. 문의 (323)889-9900Vision Gallery 4011 W. 6th St. #102 LA, CA 90020, (213)330-5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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