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 지자체들 특화 다양한 농수산품 향수 자극 인기높아
한인마켓에서는 다채로운 한국 우수 농수산 식품 특판전이 이어지고 있다. 충남 서산/태안 특산물전을 한인이 둘러보고 있다.
가을을 맞아 LA 인근 한인마켓에서 다채로운 ‘신토불이’ 한국 우수 농수산식품 특판전이 이어지고 있다.
강원도와 충청도, 울릉도 등 전국 각 지역의 특화 상품들을 모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는 것. 업계 관계자들은 “한국산 프리미엄 특산물은 고향의 향수를 자극하는 것은 물론 맛과 품질도 우수해 한인들에게 특히 인기가 높다”며 “가격이 비싸도 품질이 좋으면 구매가 잘 이루어지는 최근의 소비 트렌드와도 잘 맞아 떨어지는 셈”이라고 말했다.
갤러리아마켓과 시온마켓, 한남체인에서는 지난 17일부터 ‘고향의 맛’을 주제로 충남 서산/태안 특산물전이 열리고 있다.
3개월간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는 ▲젓갈류 ▲한과 ▲생강한과 ▲천일염 ▲발효 흑마늘 ▲쌀 조청 ▲송화 소금 ▲간월도 간장게장 등 20여가지의 제품이 합리적인 가격으로 판매된다.
젓갈류는 4.99~12.99달러선이며 천일염과 송화 소금은 2.99달러의 특별가격으로 판매된다. 이 외에도 조청과 발효 흑마늘 등도 50달러 이상을 호가하는 고가에도 불구하고 연말 선물용으로 인기가 높다.
갤러리아마켓 올림픽점과 HK마켓 웨스턴점은 강원도 황태종가 모음전을 이번 주말에도 실시한다. 황태 양념조림과 황태 해장국, 양념구이, 볶음 고추장 등 6~7여종의 제품이 3.99~10.99달러 선의 가격으로 판매된다.
뿐만 아니라 이번 주말 LA 한인타운과 오렌지카운티, 샌디에고 지역의 갤러리아, 플라자, 아리랑, 시온마켓 등에서는 울릉도 취나물 세일 행사가 열린다.
이 외에도 플라자마켓은 울릉도 오징어를 5.99달러로 할인하며 속리산 보은 대추즙, 완도 멸치 등을 판매 중이다.
<박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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