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르지 케페스의‘균형’(1942
이모젠 커닝햄의‘목련’(1925).
LA카운티 미술관(LACMA)은 10월27일부터 내년 3월23일까지 레스닉 파빌리온에서 대규모 사진전 ‘빛을 보다: 사진, 지각, 인식: 마조리와 레너드 버논 컬렉션’(See the Light--Photography, Perception, Cognition: The Marjorie and Leonard Vernon Collection)을 개최한다.
마조리와 레너드 버논 컬렉션은 라크마가 2008년 구입한 사진예술 컬렉션으로, 1839년부터 현대에 이르는 약 700명 작가의 프린트 3,600점을 포함하고 있으며 사진의 발명과 진화과정의 온 역사가 담겨 있는 라크마 사진부의 가장 중요한 컬렉션이다.
이번 전시는 안셀 애덤스, 줄리아 마거릿 캐머론, 에드워드 스타이첸, 이모젠 커닝햄, 에드워드 웨스톤, 마이너 화이트 등 세계적 사진작가들의 작품을 한꺼번에 볼 수 있는 흔치 않은 기회로, 4개 주제-‘서술적 자연주의’ ‘주관적 자연주의’ ‘실험적 모더니즘’ ‘로맨틱 모더니즘’으로 나누어 150여 사진작가의 작품 220여점을 소개한다.
또한 이 전시와 관련해 사진과 시각예술 및 과학, 공학, 기술분야의 전문가 강연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열린다.
한편 라크마는 마침 현재 사진과 관련된 여러 개의 전시를 열고 있어서 사진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한꺼번에 돌아보면 좋을 것이다.
‘작은 상자들: 사진과 교외’(Little Boxes: Photography and the Suburbs, 12월1일까지), ‘장안의 화제: 에드워드 스타이첸의 초상사진전’(Talk of the Town: Portraits by Edward Steichen from the Hollander Collection, 12월8일까지), ‘뉴샤 타바콜리안’(Newsha Tavakolian, 12월15일까지), ‘존 디아볼라’(John Divola: As Far As I Could Get, 내년 7월6일까지), ‘멕시코 하늘 아래: 가브리엘 피게로아-예술과 영화’(Under the Mexican Sky: Gabriel Figueroa-Art and Film, 2월2일까지).
5905 Wilshire Blvd. LA, CA 90036, (323)857-6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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