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오 `플라이 투 더 스카이’ 출신 가수 겸 탤런트 환희(31)가 소집해제됐다.
환희는 25일 오전 10시30분께 서울 성동구청에서 소집해제를 신고했다. 공익근무요원으로서 2년 간의 대체복무를 마무리했다. 환희는“공익근무 요원으로 복무하면서 많은 것을 배웠다"면서“앞으로 좋은 노래를 들려드리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앞서 8월 소집해제한 한류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김희철(31)과 함께 근무한 환희는 “방송도 같이 했었다"면서“사실 먼저 사회에 나가 부럽기도 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날 현장에는 팬 100여명이 나와 축하해줬다. 환희는 지난 2011년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로 입소, 4주간 기초 군사훈련을 받은 뒤 성동구청에서 공익 근무요원으로 복무해왔다. 습관성 어깨탈골로 대체복무 대상자인 4급 판정을 받았다.
환희는 지난 1999년 가수 브라이언(32)과 플라이투더스카이로 데뷔, `미싱 유’ `그대는 모르죠’ 등의 히트곡을 냈다. 2009년부터는 솔로로 나섰다. `오버 더 레인보우’ `폭풍의 여인’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도 활동했다. 매니지먼트사 에이치투미디어 대표로 그룹 `마이네임’의 제작자이기도 하다.
<이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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