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J파이오니아 라이온스클럽 주최, 100여명 참여
산호세 파이오니아 라이온스클럽(회장 백현기)이 베이지역 거주 한인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청소년 사회봉사 장학생들에게 수여할 기금 마련 펀드레이징 행사를 실시했다.
27일 오후5시부터 산타클라라에 위치한 마리아니 인 레스토랑에서 실시한 이번 펀드레이징 행사는 일반적으로 펼치던 기존의 기금 마련 행사와는 다른 형태로 실시됐다.
이번 행사의 경우 골든키 보석에서 마련한 보석전시와 이영희 화백의 그림 전시, 이희초 사진작가의 사진전, 스탠포드 피부과 교수가 개발한 클리닉 제품 Revercel의 캘리 강씨가 들고 나와 선을 보였으며 크리스마스 데코레이션을 하는 Designs by Diana, 분재 전시 공간을 마련한 The Ocean Wave Time 등 6개에 이르는 다양한 업소나 개인들이 부스를 마련, 전시물품들을 판매한 후 수익금을 기부하는 형태를 취했다.
또한 리차드 홍씨는 와인테스팅 부스를 차려 100명에 이르는 참석자들에게 즐거움을 더해 줬다.
이에 앞서 황성환 초대 회장 겸 장학위원장은 "올해로 8회째에 이르는 시간 동안 수 많은 방법으로 장학기금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면서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수여하면서 희망과 격려를 통해 이 사회의 큰 일꾼이 되길 소원했던 만큼 앞으로도 더욱 더 노력하고 봉사하는 모습을 보이자"고 말했다.
백현기 회장은 "오늘 장학기금 마련을 위해 새로운 방법을 선보였는데 이번 펀드레이징을 위해 도움을 주신 많은 분들께 이 자리를 빌어 감사의 뜻을 전한다"면서 "여러분의 정성 어린 도움이 지역 한인학생들에게 많은 힘이 되고 격려가 될 것"이라며 감사의 뜻을 거듭 전했다.
한편 산호세 파이오니아가 실시하는 청소년 사회봉사 장학생 선발은 지난 2006년에 시작 올해로 8회째를 맞고 있으며 그 동안 음악회와 골프대회 등을 통해 기금을 마련, 지난해까지 총 32명에 이르는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수여해 왔다.
<이광희 기자>
산호세 파이오니아 라이온스클럽에서 개최한 장학기금 마련 펀드레이징이 지난 27일 산타클라라에 위치한 마리아니 인 레스토랑에서 개최된 가운데 참석자들이 행사장에 마련된 부스로 몰려 제품들을 둘러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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