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도서관 1주년 통계 권수
▶ 1위 일 작가 히가시노
서울 시민들은 도서관에서 어떤 작가의 책을 많이 볼까.
연합뉴스 미디어랩에서 지난해 10월26일 서울도서관 개관 이후부터 올해 10월29일까지 도서대출 상위 100위 현황을 분석한 결과 일본 추리소설가 히가시노 게이고의 책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히가시노 게이고의 책은 ‘예지몽’이 대출 상위 16위에 오른 것을 비롯해 ‘성녀의 구제’(33위), ‘매스커레이드 호텔’(37위) 등 총 10권이 상위 100위에 포함됐다.
국내 작가로는 김진명이 돋보였다. 김진명의 책은 최다 대출도서 3위의 ‘천년의 금서’를 포함해 총 8권이 대출 상위 100위에 이름을 올렸다. ‘식객’ 시리즈 작가 허영만(7권), 프랑스 작가 기욤 뮈소(6권), 무협 판타지 소설가 전동조(6권)도 서울시민의 사랑을 받는 작가로 꼽혔다.
도서별로는 ‘지하철로 떠나는 서울&근교여행’이 대출 빈도(101회)가 가장 높은 책으로 집계됐다. 이어 청소년 소설 ‘완득이’(93회), ‘(이외수의 생존법) 하악하악’(89회), ‘리투아니아 여인’(82회)이 최다 대출 도서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대출 상위 100위에 포함된 책의 저자 역시 대부분 한국 작가로 총 51명 중 40명이 국내 저자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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