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매일의 일상에서 순간순간마다 끊임없이 다양한 생각의 문을 넘나들며 살아간다. 우리가 느끼는 기쁨의 환희와 슬픔의 애환들을통해 우리는 자신이 누구인가에 대한 대답을 찾아가고 있을 것이다. 살면서 겪는 인생의 자취와 고뇌의 상념들은 우리의 모습을 조각하고 우리의 가슴속에 새겨진다”화가 미셸 오 개인전이 12~30일버가못 스테이션 jna 갤러리에서 열린다.
미술잡지 버질 아메리카 10주년기념 초대전의 하나로 기획된 이작품전에서 미셸 오 작가는 ‘터치’(Touch)라는 주제로 그의 마음을 스치고 지나간 많은 생각과 삶의 흔적들을 표현한 작품들을 소개한다. 아름다움과 기쁨, 고통과 아픔이 모두녹아서 평화롭게 승화된 작품들이다.
특별히 색채의 운용과 자유로운 선의 형태가 돋보이는 그의 작품은 “마음 깊이 내려앉은 자신의 모습이 다양한 컬러와 형태의 조합으로서 재탄생되어 나타난” 결과로써,“ 단순한 추상적 미를 떠나 인생의 축복을 노래하는 색의 향연이요, 서로 다른 컬러가이룬 하나의 앙상블이 결국 한 인간으로서의 모습이자 우리 모두를 대변하는 아름다움”이라고 작가는 설명한다.
홍익 미대 출신의 오씨는 20년간텍스타일 디자이너로 일하면서 붓을놓지 않고 그림을 그려왔으며 지난 3년간 3회의 개인전과 각종 그룹전에참여하며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오프닝 리셉션 16일 오후 6~8시.
jna gallery 2525 Michigan Ave.
#D4 Santa Monica, CA 90404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