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가주에만 현재 직영점 4개
▶ 내년 밀피타스, 산호세, 더블린, SF점 개점 예정
가맹점 사업도 본격적으로 시작할 듯
한국의 토종 베이커리 브랜드인 파리바게트가 북가주 3호점인 쿠퍼티노점을 오픈한지 6개월 만에 또다시 북가주지역 4호점인 버클리점 입점 준비를 마치고 이번달 오픈 예정이다.
지난 2005년 LA지역에서 미주 1호 직영점을 오픈 이후 가주에서만 19번째 직영점이며 북가주, 남가주, 동부 등 세 곳을 거점으로 직영점 형태로 운영하고 있는데 미주지역 전체에서는 29번째 직영점이다.
현재 북가주에는 2008년 산타클라라점, 2011년 팔로알토점, 2013년 쿠퍼티노점을 오픈하는 등 각기 특화된 3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산타클라라 매장의 경우 한인을 비롯한 아시안을 중심으로 하는 고객들이 많아 케익이나 팥빙수류에 치중을 하는 반면 팔로알토에서는 백인들을 비롯한 학생들이 많아 커피와 샌드위치류의 상품에 중점을 두고 있다. 또한 쿠퍼티노 매장의 경우에는 아시안들이 많이 거주하고 있다는 이점과 인근에 애플 본사를 비롯한 IT업종 종사자들이 많다는 점을 주목, 케익이나 일반 빵 종류뿐만 아니라 고급류의 리튜얼 커피와 핫 샌드위치를 비롯한 다양한 샌드위치를 준비, 다양하게 고객들을 맞고 있다.
파리바케트 관계자는 "실제 오픈초반만 해도 파리바게트를 찾는 손님의 대부분이 한인들이었으나 최근에는 타인종들의 비중이 점점 더 늘어나고 있는 실정"이라고 밝혔다.
파리바게트는 내년에는 더욱 공격적인 직영점 형태를 갖출 예정이다.
북가주에만 밀티파스, 산호세, 더블린,샌프란시스코점을 잇따라 개점할 예정으로 있는 가운데 내년부터 시작되는 가맹사업을통해 2020년까지북가주지역 101개를 포함하여 미국 전역에 총 1000 여개의 매장을 오픈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버클리점(2150 Shattuck Ave.Berkeley CA 94704) 입점을 앞두고 어시스턴트 매니저와 세일즈, 베이커(케익, 샌드위치)를 구하고 있으며 프랜차이즈 관련 문의도 받고 있다. 문의(408)530-0404
<이광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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