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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대목을 잡기 위한 한인 화장품업계의 불꽃 튀는 경쟁이 시작됐다. 블랙 프라이데이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연말 샤핑시즌이개막한 가운데 한인 화장품 전문점들도 대대적인 세일과 무료 선물을 내세운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치며 고객 몰이에 나서고 있다.
업계 관계자들에 따르면 연말은 화장품업계에서도 최대 대목 중 하나다. 향수와 화장품세트 등이 부담 없이 주고받고 만족도가 높은 선물로 각광받으면서 최근에는 남성 고객과 남성용 제품 카테고리가 크게 늘었기 때문이다.
지난달 그랜드 오프닝을 한 칼라스 화장품(대표 조광애)은 그랜드 오프닝을 겸한 감사세일을 실시하고 있다. 칼라스 화장품은한국에서 자체적으로 화장품을 생산하는화장품회사인데 LA에 미주본사를 두고 북가주에 1호 점을 오픈한 프랜차이즈 업체로서 한인들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는 곳으로알려졌다.
조광애 대표는 이와 관련 "북가주 1호점오픈 기념으로 한국에서 들여오고 있는 일부 제품의 경우 원가에 판매하고 있다"면서"SoC(파운데이션 제품)의 경우 20달러짜리를 5달러에, 칼라스 화장품 자체 생산제품인 Dear Whitening은 50달러짜리를 15달러,그리고 이랑에서 나온 마사지 크림은 3개19.99달러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이랑에서 나온 마사지크림의 경우인터넷에서 판매되고 있는 것이 한 개에9.99달러인데 칼라스 화장품에서는 그야말로 오픈 특별가격을 받고 있으며 다른 종류의 각종 화장품들도 내년 1월5일까지 파격적인 가격으로 세일을 실시하고 있다.
칼라스 화장품에서 취급하는 제품은 수많은 매니아를 보유한 엔프라니 화장품 등한국수입제품이 주종이지만 미국이나 영국,덴마크 등 한인들에게 익숙하고 인기를 끌고 이는 각종 제품들도 판매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10불 이상 제품을 구입할 경우 다용도 가방을, 30불 이상은 돋보기 화장 거울 또는 파우치 백, 50불 이상 구입 할경우 비누(4pcs)세트, 50불 이상 구입시 무료배송도 가능하다. 이 밖에도 단체 구입시 또다른 할인혜택도 주어진다.
영업시간은 월-토요일까지이며 오전10:30분부터 저녁 8시까지이다.
문의:(408)554-9900
주소:3472 El Camino Real., Santa Clara,CA(구 황실보석 자리)
<이광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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