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희만(사진) 재미올드타이머협회 고문이 지난 23일 새벽 별세했다. 향년 84세.
LA 한인사회의 올드타이머로 삼육대 미주 총동문회장과 명예회장을 지낸 고인은 일제의 신사참배 강요와 교회 해산에 항거하다 1943년 순교한 한국 제칠일 안식일 예수재림교회 최초의 순교자 고 최태현 목사의 아들로, 1953년 유학차 도미한 뒤 LA에 정착해 한인회와 상공회의소 등 한인사회 주요 단체들에서 활약했고 1970년대 초 LA 한인회관 건립위원으로 당시 한국 정부 지원금을 이끌어내는데 일조해 1975년 LA 한인회관이 건립되는데 기여했다.
고인은 LA 평통위원과 고문, 미주 한반도 평화협의회 회장, 웰빙 새생활운동본부 회장 등도 역임했다.
추모예배는 오는 29일(일) 오후 5시 올림픽교회(3300 W. Adams Blvd. LA)에서 엄수되며 발인 및 하관예배는 30일(월) 오후 2시30분 할리웃 포레스트론 메모리얼팍의 올드 노스처치(6300 Forest Lawn Dr. LA)에서 열린다.
연락처 (626)303-5981, (626) 500-6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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