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즈니스 진출 세미나’ 본보 OC지국 개최
▶ 11일부터 매주 화요일…융자·노동법 등 강의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는 가운데 새해사업을 꿈꾸는 한인들을 위한 ‘2014 비즈니스 진출 세미나’가 오는 11일부터 3월18일까지 매주 화요일 6주간에 걸쳐 진행된다. 2회째를 맞는 이번 세미나는 특히 3월19일 유니티 뱅크 최운화 행장이 ‘창업 정신과 기업가 정신’이라는 주제로 예비 사업자들의 마음가짐을 준비시킬 예정이다.
오는 11일부터 매주 화요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한국일보 오렌지카운티 지국(9572 Garden Grove Blvd.)에서 개최되는 이 세미나는 미국에서 비즈니스를 하려는 사람들이 반드시 알아야 하는 법 조항과 업체 렌트 선정방법, 융자방법 등을 하루 한 강좌씩, 집중적으로 강의할 예정이다.
유니티 뱅크의 최운화 행장은 “비즈니스를 희망하는 사람들의 상당수가 준비 없이 사업을 시작해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며 “미국에서의 사업을 위해 무엇을 어떻게 준비할지 등 가장 기초적인 모형을 만들 수 있는 세미나로 생각된다”고 말했다. 최 행장은 또 “창업이나 사업체 매입을 곧 바로 시작하는 사람이 아니더라도 필요한 부분들을 미리 알아두는 것부터가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데이나 문 변호사는 “한인들이 사업을 하면서 가장 기초적인 노동법을 몰라 고생하면서 번 돈을 허무하게 써버리는 경우가 많다”며 “사업을 시작하려는 사람이나 사업을 하는 사람들은 반드시 어느 정도의 노동법을 이해하고 있어야 불이익을 당하지 않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파이오니아 부동산의 스티븐 김 대표는 “업종에 따라 유리한 장소가 있다”며 “업종에 따라 리스 해야 하는 장소를 어떻게 선정하는지, 리스 때 반드시 확인해야 할 것이 무엇인지 등을 설명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회 비즈니스 진출 세미나는 첫 날 ▲2월11일-크리스 전 공인회계사가 비즈니스의 종류와 퍼밋이 어떤 것들이 있는지 라이선스 신청을 위해서는 무엇이 필요한지, 방법은 무엇인지를 살피게 된다. ▲18일-파이오니아 부동산 스티븐 김 대표가 비즈니스 매입에 필요한 기초적인 상식과 건물 리스를 위해 무엇을 살펴야 하는지에 대한 설명을 기초 교재를 제공하고 진행하게 된다. ▲25일-가주조세형평국의 비즈니스 택스 관련 스페셜 리스트가 나와 가주 판매세에 대한 기본적인 정보와 세금이 책정되는 법 등에 대해 정보 등을 제공한다.
이 외에 이번 세미나는 ▲3월4일-데이나 문 변호사가 지난 20여년 동안 겪은 경험을 바탕으로 한인들이 반드시 알아야 할 노동법을 강연하게 된다. ▲11일-유니티 은행의 폴 리 OC 본부장과 크리스티나 안 SBA 부장이 참석해 사업체 투자금과 융자 신청방법, 융자를 위해 필요한 조건 등에 대해 자세하게 설명할 계획이다. ▲18일-사업체에서 기본적으로 갖춰야 할 보험이 어떤 것들이 있는지 스티브 윤 천하보험 전무가 나와 소개하게 된다.
마지막으로 19일에는 지난 6주 동안 하드웨어적인 틀을 갖춘 창업 희망자들에게 성공적인 사업을 위해 갖춰야 할 정신이 무엇인지 마음가짐이 어때야 하는지 유니티 뱅크 최운화 행장이 알기 쉽게 설명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세미나 일인당 참가비용은 40달러며 반드시 예약해야 한다. 예약은 한국일보 OC 지국 (714)530-6001로 하면 된다.
<신정호 기자> jhshin@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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