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케어 신청은 만 65세가 되는 시점, 즉 본인 생일 3개월 전후 7개월 이내에 신청해 메디케어 Part A 와 Part B를 취득할 수가 있다. 물론 미국에서 10년 동안 세금보고 한 기록 40크레딧이 있어야만 메디케어를 받을 수가 있다. 만약에 소셜 연금을 받고 있을 경우 메디케어 신청을 안해도 자동으로 메디케어 카드를 받을 수 있다.
이렇게 취득한 메디케어는 본인 상황에 맞게 HMO, PPO, SUPPLEMENT보험에 가입을 하면 된다.
HMO란 본인이 다니는 주치의를 정하면 그 주치의가 속해있는 network 안에 있는 전문의(Special doctor)를 갈 때 꼭 주치의의 허락서(referral)가 있어야 한다. HMO는 월 보험료가 없고, Extra Benefit이 다양하다는 장점이 있다.
보험회사마다 제공하는 Extra Benefit이 다르긴 한데 차편 제공, 안경, 보청기, OTC(처방전 없이 구입하는 약) 치과보험, Fitness, 침술 등 여러 혜택들이 있다. 일반적으로 HMO에 가입하시는 분들이 많다.
좀 더 자유롭게 병원을 이용하고 싶은 경우 월 보험료가 있는 PPO를 가입하는데, 이 PPO는 병원 방문 시 코페이(Co Pay), Co Insurance, Deductible 이라는 것이 있다. 사람들이 PPO 하면 network가 없이 아무데나 다녀도 된다고 생각 하는데, 실제로 이 PPO 또한 In network, Out network 이라는 것이 있다. 다만 전문의 방문 시 주치의의 referral 없이 마음대로 다닐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In-network은 상관이 없지만, Out network으로 다닐 때에는 높은 비용을 지불해야 한다.
그럼 Supplement Plan이란 무엇인가? ‘메디겝’이라고도 부르는데 한마디로 최상의 보험이라고 말할 수 있다. 이거야 말로 network라는 것이 없고 본인이 다니고 싶은 곳에 주치의의 referral없이 마음대로 다닐 수가 있다. 이 Supplement 보험은 편안한 만큼 가격이 비싼데 만 65세가 될 때에는 어떠한 지병이 있거나 암이 있더라도 보험회사에서 다 받아준다. 그러나 66세, 67세 그 이상의 나이에 가입을 원할 때는 Medical record를 봐서 안 받아 주는 경우도 있다. 이 Supplement Plan은 처방약 보험이 포함돼 있는 것이 아니라 따로 처방약 보험인 Part D를 함께 사야 한다.
이렇게 HMO, PPO, SUPPLEMENT 크게 3가지로 구분이 되는데 현재 본인이 원하는 것이 무엇이며 본인의 상황에 맞춰서 보험에 가입하면 되는데, 메디케어만 가지고 있으면 80%혜택을 받을 수가 있지만 나머지 20%는 본인이 부담을 해야 한다.
보험을 드는 이유는 일반적으로 내과나 전문의 방문 시에는 크게 문제가 되지 않지만 병원에입원했다고 가정을 하면 보통 병원비용이 적게는 몇 만불에서 많게는 몇십만불이라는 병원비용이 나온다. 여기에 20%라는 금액은 굉장히 큰 금액이다. 그래서 메디칼이 없고 메디케어만 가지고 있는 경우 꼭 보험에 가입하기를 권한다.
문의: (213)500-42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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