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주동포후원재단 최용원 이사장, 신규 이사 모집
미주동포후원재단 최용원(오른쪽) 이사장과 전주찬 부이사장이 한인사회 원로들의 책임의식을 강조하고 있다.
“한인사회 원로들이 뭉쳐 차세대에게 자부심을 심어줍시다”
매년 자랑스러운 한국인을 선정해 한인사회 자부심을 드높이는 미주동포후원재단이 신규이사 모집에 나섰다.
지난 1월 미주동포후원재단 제5대 이사장으로 선임된 최용원 이사장은 “우리 재단은 커뮤니티 봉사와 차세대 발굴을 목표로 2006년 1월23일 한인사회 원로 50명이 설립했다”고 전한 뒤 “이제는 50~60대 한인 인사들이 재단에 참여해 세대교체를 이뤄야 할 때”라고 말했다.
미주동포후원재단 이사회는 연 회비 1,200달러를 납부하는 일반이사 20여명, 1만달러를 후원하는 영구이사 36명이 활동 중이다. 재단은 올해 예산 11만달러 중 약 60%를 사회환원 사업에 사용할 예정이다.
매년 2명씩 선발해 격려금 1만달러(1인)를 전달하는 ‘자랑스러운 한국인상’ 후보 공모는 5월에 시작해 8월 시상식을 개최한다. 지난 1월에는 한인봉사단체 두 곳에 후원금도 전달했다.
최용원 이사장은 “김연아, 새미 리 박사 등 자랑스러운 한국인상을 수상한 분들은 청소년과 차세대에게 자부심을 심어주고 롤모델 역할을 한다”라며 “한인 원로라면 개인과 가정을 뛰어 넘어 한인사회 공동체의 발전과 미래를 함께 고민할 책임이 있다. 사회 환원사업에 동참을 원하는 분들은 적극 참여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미주동포후원재단은 재단 수익을 선순환 구조로 만드는 데도 성공했다. 홍명기 전 이사장 등 재단 이사들은 2012년 40만달러 상당의 주택을 재단 명의로 구입, 매년 약 4만8,000달러 렌트비 수익을 내고 있다.
전주찬 부이사장은 “재단은 지난 11일 사무실을 LA 한인회관으로 이전해 한인들 접근성도 높였다”며 “미주동포후원재단은 순수 봉사단체로 한인사회 발전과 역량을 강화하는 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김형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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