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가주 부부 발견 금화 조폐국 도난 장물 추정
북가주 티뷰론에 사는 한 중년 부부가 산책 도중 1,000만달러 상당의 1800년대 희귀 금화 금화 1,427개를 발견하는 횡재를 해 화제를 모은 가운데(본보 2월26일자 보도) 이 금화들 지난 1900년도에 조폐국이 도난당했던 것이라는 주장이 나와 귀추가 주목된다.
이 금화들이 조폐국에서 도난당한 것으로 판명될 경우 이 부부는 이를 발견한데 대한 보상금은 받을 수 있지만 1,000만달러에 달하는 가치의 금화들은 당국에 반납해야 할 상황에 처한 것이다.
이 부부는 몇 달 전 애완견을 데리고 집 뒷마당을 산책하던 도중 우연히 나무 밑에 묻혀 있던 녹슨 깡통 속에서 금화더미를 발견했다. 부부가 발견한 5개의 깡통에서는 1847년부터 1894년 사이에 주조된 것으로 추정되는 금화가 발견됐으며, 그 가치만 1,000만달러 상당으로 평가됐다.
이 중 1,373개는 액면가 20달러짜리 금화 동전이었고, 10달러짜리와 5달러짜리 동전이 각각 50개, 4개가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는데 이 중 일부는 개당 100만달러를 호가할 정도로 희귀동전인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샌프란시스코 클로니크지는 희귀동전 수집가인 잭 트라웃의 말을 인용해 발견된 금화는 조폐국에서 도난당한 장물일 가능성이 높다고 보도했다.
트라웃에 따르면 발견된 금화의 대부분이 시장에 유통되지 않았던 상태였으며 1864년 동전에 처음 쓰기 시작한 공식 표어인 ‘God we trust’라는 문구가 20달러짜리 동전에 표기되지 않는 것이 그 이유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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