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A 흥사단, 웹사이트 개설… 이민 초기 생활상도 담아
미주 한인 이민선조들의 독립운동사와 이민 초기 생활상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웹사이트(사진)가 개설됐다.
13일 LA 흥사단(대표 최창호)은 ‘온라인 미주 독립운동사’를 최근 완성했다고 밝혔다. 흥사단 측은 지난해 창단 100주년을 기념해 이민선조 활약상 정리와 차세대 교육을 목표로 독립운동사를 정리했다고 설명했다.
미주 독립운동사는 흥사단 웹사이트(heungsadahn.com/independence_movement)에 개설됐다. 독립운동사는 ▲영상 독립운동사 ▲미주 독립운동사 ▲미주 독립운동가 ▲역사 자료실 목록으로 분류됐다.
미주 독립운동사의 경우 1903년 이후 한인 이민선조들의 사진과 주요 인물 소개 등을 연도별로 정리됐다. 특히 대한인국민회 전신인 공립협회(1905), 신민회(1907), 장인환·전병운 의거, 대한인국민회(1909), 흥사단(1913), 상해 임시정부(1919) 등 미주 및 해외 한인사회 독립운동사도 담겼다.
독립운동사 작업을 주도한 권태성씨는 “1903년 1월13일 한인 선조들은 하와이에 첫 발을 내디딘 후 삶을 개척하고 독립운동에 헌신했다”며 “한인 이민역사 111년을 맞은 한인사회 구성원 모두가 우리가 어디에서 왔고 어떻게 살아 왔는지를 기억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LA 흥사단은 한인 이민역사를 알릴 수 있는 미공개 자료도 수집하고 있다 최창호 대표는 “미주 독립운동사를 남가주와, 뉴욕, 시카고 등 미 전역 한인사회로 확대할 계획”이라며 “많은 분들이 흥사단 웹사이트를 방문해 이민 선조들의 삶을 엿보고 자부심을 가지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형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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