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오와주 초청무대 후 22일 샌디에고·23일 LA서 한인을 위한 무료 콘서트
미주합창연합회 초청으로 순회공연을 갖는 울산시립합창단.
한국의 울산시립합창단이 미주합창연합회(ACDA) 초청으로 20~23일 미주 3개 도시 순회공연을 갖는다.
울산시립합창단은 20일 오후 8시 아이오와주 디모인의 세인트 앰브로즈 성당에서 ACDA 초청공연을 가진 후, 22일 오후 7시30분 샌디에고 한인연합감리교회와 23일 오후 7시 LA 한인타운의 윌셔연합감리교회에서 울산광역시 주최로 미주한인들을 위한 무료 공연을 갖는다.
ACDA(America Choral Directors Association)는 1959년 발족된 미국합창을 대표하는 비영리단체로 합창연주, 작곡, 리서치 그리고 출판과 음반을 통해 최상의 합창음악을 제공하는 단체다. 7개 지구로 구성된 이 단체는 3일 동안 열리는 컨퍼런스에 세계의 유명 합창단들을 초청, 연주를 갖는데 올해는 울산시립합창단이 한국의 대표합창단으로 초대됐다.
1993년 창립된 울산시립합창단은 박영호, 나영수에 이어 2007년부터 지휘봉을 잡은 김명엽 지휘자의 지도 아래 고전에서 현대를 아우르는 수많은 합창곡과 창작곡, 대중적인 레퍼토리까지 소화하고 있으며 2009년과 2011년 독일 ‘자르 뮤직페스티벌’ 오프닝 무대에 초청돼 국립합창단과 함께 유럽 전역에 소개되면서 호평을 얻었다. 이번 ACDA 초청연주 프로그램은 한국가곡과 민요 그리고 창작 성가곡들로 꾸며진다.
SD 한인연합감리교회 6701 Convoy CT, San Diego CA 92111
윌셔 연합감리교회 4350 Wilshire Blvd. LA, CA 9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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