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이 1㎞에달하는 초고층 빌딩 ‘킹덤타워’ (사진)가 조만간 사우디아라비아의 홍해 연안에서 착공에들어간다.
CNN과 중동 건설전문매 체 ‘컨스트럭션 위크’는 홍해 연안도시 제다에서 킹덤타워의 건설이 이달 27일 시작될 예정이라고 소개했다.
이 건물의완공 후 높이는 3,280피트(약 1㎞)로 현재 세계 최고층인 두바이의 부르즈 칼리파(828m)보다 172m나 높다.
건물은 총 200층으로 지어지며160개 층엔 주거시설이 들어선다. 연면적 53만㎡로 엘리베이터만 59개다.
건설에는 무려 570만평방피트(52만1,547㎡)의 콘크리트와 8만t가량의철근이 들어간다.
또 해안가의 소금기 많은 지반을고려해 기초 부분을 200피트(60m)이상 지하로 파고, 해풍의 영향을 최소화하도록 층을 올라가며 외벽 디자인을 달리하는 공법도 적용된다.
킹덤타워의 건설에는 총 12억3,000만달러(1조2,761억원)가 들어간다.
완공까지 5년3개월이 걸릴 전망이라고 컨스트럭션 위크 등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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