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온라인 스트리밍 음악 서비스
▶ 구글플레이·아이하트·아이튠즈 등 엄청난 양의 음원 돈 안내고 다운로딩 / 비츠뮤직, 최고 음질 한달 10달러
최근 온라인 뮤직 스트리밍 사이트를 이용해 음악을 듣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이에 따라 각종 서비스들이 제공되고 있으며 한 한인 여성이 온라인 스트리밍을 이용해 스마트폰으로 음악을 듣고 있다.
네트웍 기술이 발전을 거듭해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어디서든 인터넷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시대가 왔다. 게다가 스마트폰이 발전되면서 다양한 어플리케이션이 개발돼 스마트폰 하나로 할 수 있는 것보다 할 수 없는 것을 찾기가 더 쉬운 시대에 살고 있다.
스마트폰 하나로 다양한 것들을 할 수 있다보니 각종 전자제품들이 그 생명을 잃고 스마트폰 속으로 들어가는 현상도 많이 발생했다. 그 중 대표적인 것이 ‘MP3’ 플레이어. 스마트폰 내 다양한 어플리케이션으로 실시간으로 원하는 음악을 듣는 것은 물론이고 어플리케이션이 지정된 노래를 바탕으로 사용자가 듣고 싶어하는 음악을 추천하는 기능까지 나왔다. 현재 미국시장에서 인기가 좋은 13개 온라인 스트리밍 음악 서비스에 대한 개괄적인 내용과 이중 특히 사용자들이 많이 찾는 7개 서비스에 대해 자세히 알아봤다.
▲비츠 뮤직
닥터드레 헤드폰으로 잘 알려진 비츠(Beats)가 지난 1월 출시한 비츠 뮤직은 ‘스포티파이’와 ‘판도라’를 섞어 놓았다. 음질 역시 업계 최고 수준인 320Kbps를 자랑하며 주문형 음악 서비스가 제공되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라고 할 수 있다. 요금은 개인으로 할 경우 한 달에 10달러이며 가족 플랜으로 묶을 경우에는 최고 5명에 10개의 기계까지 월 15달러에 즐길 수 있다. 단 AT&T 통신사를 이용하는 고객에 한해 제공된다.
▲구글 플레이
구글은 지난해 5월부터 ‘구글 플레이 뮤직 올 액세스’로 스트리밍 시장에 들어왔다. 구글 플레이 뮤직의 가장 큰 장점은 개인 계정을 통해서 약 2만여개의 곡을 업로드할 수 있으며 기계에 상관없이 이 음악들을 언제나 들을 수 있다는 부분이다. 이용금액은 기본적으로 무료이지만 한 달에 10달러를 내면 추가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그루브샥
2006년도에 시작된 ‘그루브샥’은 수년째 저작권으로 인한 법정다툼을 벌이고 있다. 이러다보니 현재 애플은 그루브샥 어플을 앱스토어에서 제외한 상태이며 안드로이드 기반 스마트폰에서만 그루브샥을 이용할 수 있다. 가격은 광고를 볼 경우 무료로 제공되며 광고 없이 들을 경우에는 한 달에 6달러를 내야 한다.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이용할 경우에는 10달러로 가격이 올라간다.
▲아이튠즈 라디오
애플이 온라인 뮤직 스트리밍 사이트에 진출하고자 야심차게 내놓은 것이 아이튠즈 라디오. 총 2,600만개에 달하는 다양한 노래들이 수록되어 있으며 서비스 공개 한 달 만에 2,000만명의 이용자를 확보했고, 판도라가 31%의 점유율로 크게 앞서고 있지만, 6개월 만에 음원 스트리밍 서비스 점유율 8%를 기록하여 3위에 올랐다. 광고를 볼 경우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광고 없이는 1년에 25달러의 이용료가 부과된다.
▲소니 뮤직
소니에서 운영하는 클라우드 음악 서비스로 ‘뮤직 언리미티드’라고 불린다. 최근 소니는 서비스 개선을 통해 고음질 스트리밍 옵션을 킬 경우 320Kbps AAC로 음악을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새로운 고음질 서비스는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을 포함해 플레이스테이션 3에서도 이용할 수 있다. 가격은 한 달에 5달러이며 스마트폰으로 이용할 경우에는 10달러다.
▲아이하트 라디오
아이하트라디오는 이 중 거의 유일하게 무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보유하고 있는 곡은 1,500만개에 달하며 다양한 플랫폼에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도 가장 큰 강점이다. 별도의 광고를 볼 필요도 없다.
▲판도라
판도라는 현재 미국 내에서 가장 높은 시장 점유율을 자랑하고 있다. 사용자는 노래나 아티스트의 이름을 입력한 다음, 서비스는 음악적으로 유사한 것을 골라 재생한다. 사용자는 개개의 선택된 곡들에 대해 마음에 든다, 마음에 들지 않는다 하는 식으로 평가를 할 수 있다. 이용료는 광고를 볼 경우 무료이며 광고가 없는 버전은 한 달에 5달러를 지불해야 한다.
<정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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