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JP모건체이스 경제학자 2.2% 상승률 전망
올해 노동자들의 임금이 이전보다 상승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USA투데이는 11일 미국의 실업률 감소가 노동자들의 임금 상승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보도했다. USA투데이가 이코노미스트 40명을 상대로 이달 2일~6일까지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대부분의 응답자들이 임금 상승에 대해 긍정적으로 답변했다.
이들에 따르면 지난 1분기 미국 경제가 다소 둔화됐으나 올해 남은 기간 동안 활발한 고용 및 경제활동이 이루어질 것이라는 것. 미국의 평균 임금 상승률은 경기가 회복기에 접어든 지난 2009년 중순부터 매년 2%를 기록했지만 인플레이션을 감안한다면 사실상 상승률은 제로에 가깝다는 설명이다. 그러나 지난 2012년 8.1%에서 6.3%로 실업률이 줄어들면서 근로자들의 임금이 오를 것이라는 전망이다.
JP모간체이스의 로버트 멜맨 이코노미스트는 올해 평균 임금 상승률이 2.2%에 이를 것이라고 내다봤다. 임금이 인상되면 미 경제의 70%를 차지하는 소비시장이 회복될 것라는 설명이다. 한편 이코노미스트들은 올해 평균 GDP 성장률이 3%까지 오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최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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