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92세의 고령에 등단하여 첫 수필집 ‘묘향사의 밤’을 출간했던 신성철옹은 두 번째 수필집에서 노년에 뒤돌아보는 삶과 깨달음, 평생 기독교인으로 살아오는 가운데 갖게 된 여러 종교의 문제들에 관해 쓰고 있다. ‘깨달음의 길’ ‘지상낙원’ ‘아름다운 꿈’ 등 24편의 수필을 모두 영문 번역해 실었다.
강정실 수필평론가는 ‘존재의 궁극적 실재와 삶에 대한 길 찾기’란 제목의 서평에서 “‘정담의 향기’를 통괄하는 주제는 바로 생명애, 창조애”라고 평하고 “나이가 익어감에 따라 사소한 것에도 경의를 표하고 있지만 종교와 역사 그리고 사회와 정치에 대해서는 날카롭게 지적하고 있다. 특히 작가의 종교론은 일상적 담론이 주는 식상함이 아니라 상식을 뛰어넘는 결론을 내린다”고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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