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사회가 커지며 상담이 점점 늘어나 현재 2개의 상담방을 4개로 늘리고 상담자 대기실도 마련, 상담자의 프라이버시 보호와 함께 좀 더 쾌적한 상담환경을 조성하겠습니다.”
1일부터 임기가 시작된 워싱턴 가정상담소 이연옥 신임 이사장은 “지난 1년 반 동안 부이사장으로 활동하며 이사장직 인수를 위해 많은 가르침으로 이끌어주신 정인숙 이사장님과 강옥형(8대 이사장 역임) 재무이사님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
앞으로 2년간 상담소를 이끌 이연옥 제 14대 신임 이사장은 신임 회장단으로 부이사장 임성희, 재무이사 강혜경, 서기에 위성옥 이사를 위촉했다.
30일 애난데일에서 열린 이사장단 인수인계 모임에서 정인숙 이사장은 “좀 더 젊어진 이사장단이 세대간 다양성과 협력을 바탕으로 상담소를 잘 이끌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상담소 명예이사장인 이선화 여사(안호영 주미대사 부인)는 “힘 닿는데로 열심히 돕겠다”고 말했다.
현재 상담소에는 모니카 이 총무를 비롯, 송은희, 차유림 박사, 강수미 씨 등 5명의 스탭이 근무하고 있다.
상담소는 1974년 한국 가정법률 상담소 지부로 설립된 비영리기관으로 한인 가정의 청소년, 부모들이 미국사회의 다문화와 언어 장벽에서 오는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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