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릴랜드 락빌 소재 한인 태권도장 관원이 전국대회에서 우승, 미국 청소년 대표로 선발됐다.
메릴랜드한인태권도협회(회장 이현석) 소속인 US WTMA 태권도장(관장 김진원)의 존 데갈라(14) 선수는 지난달 21일 뉴저지 웨스트 오렌지에서 개최된 ‘2014 전미 내셔널 태권도대회’ 겨루기 부문에서 1등을 차지했다. 이에 따라 데갈라 선수는 전미태권도연맹(ATU)의 후원으로 오는 9월 멕시코에서 열리는 국제대회에 출전한다.
US WTMA의 다른 관원들도 이번 전미 내셔널 태권도대회 품새 및 겨루기 부문에서 좋은 성적을 거뒀다.
김진원 관장은 “무더운 날씨에 멀리까지 와서 학생들이 컨디션 조절하기가 쉽지 않았지만 최선을 다해 창단 이래 전국 대회 첫 우승을 따내 감격스럽다”며 “명예를 얻는 것도 지키는 것도 모두 노력의 결실이므로 이번 대회를 통해 얻은 값진 명예를 오래도록 지키기 위해 더욱 겸손한 자세로 최선을 다해 매진했으면 한다" 고 말했다.
이현석 회장은 “메릴랜드에서 청소년 대표가 탄생해 자랑스럽다”고 축하했다.
<박기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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