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가정상담소(이사장 이연옥)가 올해 처음으로 도입한 서머 캠프가 7일 시작됐다.
캠프에는 초등생 12명과 수학, 영어를 가르치는 고등학생 6명과 대학생 2명, 음악 미술 등 특활 지도 교사 3명 등 총 23명이 참여중이다.
첫날 수업에서 학생들은 오전에 수학과 영어를 공부하고, 오후에는 셔츠 물감 들이기와 레인보우 아트 머그(MUG) 만들기, 뮤지컬 ‘그래모소러스’ 등 흥미롭고 재미있는 액티비티 시간을 가졌다.
수학과 영어는 저학년의 경우 P2P(Peer to Peer learning Program)프로그램의 방식을 적용, 성적이 우수한 상급생들이 지도했으며, 고학년 학생은 대학에서 교육학, 심리학을 전공 중인 교사들이 맡아 진행했다.
1차 캠프의 마지막 날인 18일(금)에는 유스캐프(USKAF, 회장 문숙)의 협력으로 30여명의 학생, 지도 교사, 봉사자 들이 DC 스미소니언 박물관 견학에 나설 예정이다.
7월에 두 차례(1차 7월7일-18일, 2차 21일-8월1일), 4주간 진행될 서머캠프는 초등학생(1-6학년)을 대상으로 한다.
캠프는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10시-오후 3시 실시되며 매일 영어, 수학 등 학습 프로그램과 미술, 공작, 요리, 박물관 견학, 종이접기, 뮤지컬 등의 다양한 핸즈 온 액티비티가 준비된다. 등록비는 1차, 2차 각각 200달러(교재 및 간식 포함).
문의 (703)761-2225
counseling@gmail.com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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