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크 장 후보 후원회, 예비선거 통과 축하모임
마크 장 메릴랜드주하원의원 후보 한인후원회(회장 장두석)는 8일 저녁 콜럼비아 소재 메릴랜드한인회관에서 예비선거 당선 축하모임을 갖고, 장 후보의 본선 승리를 다짐했다. 장 후보는 지난달 24일 실시된 민주당 예비선거에서 제32지구 민주당 주하원의원 후보 3명 중 한 명으로 선출됐다.
박대성 목사(베다니한인교회)의 사회로 진행된 이 모임에서 명돈의 목사(민족화해협력 범국민 워싱턴협의회 상임의장)의 기도에 이어 장두석 후원회장은 후원회 발족부터 지금까지의 후원 및 선거 운동의 경과를 설명하고, “장 후보에게 주하원 입성의 길을 열어준 후원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
장동원 메릴랜드한인회장은 장 후보의 예선통과를 축하하고, “우리도 드디어 한인 주하원의원을 갖게 됐다”며 “당선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후원하자”고 당부했다.
찰리 성 하워드한인회장과 제임스 곽 메릴랜드 주지사실 소수민족국장은 “마크 장은 우리 2세들의 롤모델”이라며, “2세들의 주류사회 진출을 이끌 것”이라고 격려했다.
우태창 워싱턴한인노인연합회장은 “장 후보에 대한 메릴랜드한인회의 적극적인 지원이 인상적”이라고 치하하고, 허인욱 미주한인재단-워싱턴회장은 “본선이 끝날 때까지 표와 자금, 자원봉사로 마크 장 후보에 대한 지원의 고삐를 늦추지 말자”고 당부했다.
최광희 주지사아태자문위원은 “큰 산을 넘었지만 당선을 위해 새로운 각오를 다지는 자리가 되자”고 강조하고, 김경구 미주한인전국재단 고문은 “지역구의 한인들이 뭉쳐 표를 찍어야 한다”고 촉구했다.
장 후보는 “동포들의 열성적인 지원”에 감사인사를 전하고, “데이빗 문 후보와 함께 당선되면, 버지니아의 마크 김 주하원의원과 함께 팀을 이뤄 지역구는 물론 한인들을 대변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 후보는 “이번에 문 후보와 본인은 한인밀집지역이 아닌 곳에서 예선을 통과했기에 더욱 의미가 크다”며 “한인들의 기대에 부응에 좋은 의정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박기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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