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차혁 사장‘헬스케어 인터랙티브’, 직원 증원
하워드카운티 소재 한인 IT기업이 고속성장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볼티모어 비즈니스 저널은 9일 차혁(사진, 미국명 헨리 차) 씨가 운영하는 헬스케어 인터랙티브는 새로 조성한 800만달러의 자금을 직원 증원 및 시장 확대에 사용할 계획이다. 이 자금은 그로텍 벤처스와 하버트 벤처 파트너스를 중심으로 조성된 것으로 전해졌다.
2006년 설립된 이 회사는 클라우드에 기반한 데이터 분석 및 조직 서비스 요구 증가에 따라 사업 확장을 추진하고 있다. 차 사장은 올해 수익을 지난해 300만달러의 두 배가 넘는 800만달러로 잡고 있다.
이 회사의 클라우드 기반 소프트웨어 서비스는 거래 기업들이 대량 사용자 및 환자 데이터 조직화 향상을 돕고 있다. 이 시스템은 또한 보험회사나 헬스 시스템이 환자들과의 소통을 향상시키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
차 사장은 이런 유형의 서비스는 연방정부의 건강보험 개혁에 따라 보험업체 및 헬스 시스템에 새로운 규정이 적용됨에 따라 요구가 더욱 커져 급성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회사의 거래처는 대부분 동부 해안지역 및 중서부에 집중돼 있다. 이 회사는 서부 해안지역에도 거래처가 있어 그곳으로도 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다.
글렌우드 소재 이 업체는 거래처의 증가에 따라 최고위 임원을 포함 직원들을 증원한다.
차 사장은 최고운영책임자(COO)와 최고재무책임자(CFO)를 30일 내 채용하려하며, 30명의 영업직원 및 개발자를 향후 4개월에 걸쳐 뽑을 계획이다. 신규 채용이 완료되면 이 회사의 직원은 53명에서 80-90명으로 늘어난다.
<박기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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