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새 회장단 출범… 신사업 본격 런칭
▶ 퀵북·엑셀강좌, 비즈니스 세미나 등 ‘월례 런치포럼’도 내달부터 다시 시작
10일 JJ 그랜드 호텔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상의 임원들이 올 하반기 주요 사업내용을 발표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재원 부회장, 전석호 회장, 알렉스 차 수석부회장, 구경완 세미나위원장. <김영재 인턴기자>
LA 한인상공회의소(회장 전석호·이하 상의)가 신임 회장단 출범과 함께 이달부터 다양한 신사업들을 본격 런칭한다.
상의는 10일 LA 한인타운 JJ 그랜드 호텔에서 제38대 회장단이 준비해온 다양한 신사업들을 발표하는 기자회견을 갖고 이들 사업에 대한 커뮤니티의 관심과 성원을 부탁했다.
우선 한인 사업체 및 비즈니스맨을 대상으로 하는 회계 소프트웨어인 퀵북과 MS 엑셀 한국어 온라인 비디오 강좌 사이트(www.LAkaccedu.
com)가 이날부터 가동에 들어갔다.
퀵북강좌는 종합반, 페이롤 강좌, 페이롤을 제외한 일반과정 등으로 나누어지며 상의 회원인 경우 수강료는 종합반 90달러, 페이롤 50달러, 페이롤을 제외한 일반과정은 70달러이다. 비회원은 종합반 120달러, 페이롤 70달러, 일반과정은 90달러로 책정됐다.
엑셀강좌는 회원, 비회원 모두 종합반 50달러, 기초강좌 30달러, 기초 심화강좌 30달러, 함수 정보강좌 30달러이다. 온라인으로 비용을 결제할 수 있고 1회 등록 때 퀵북은 3개월, 엑셀은 2개월간 무제한 들을 수 있다.
온라인 사업체를 운영하며 웹사이트도 제작하는 손영훈씨가 강사로 나서는 ‘온라인 비즈니스 및 마케팅 세미나’도 이날부터 등록접수를 시작했다. 선착순 15명만 가능하며 오는 8월20일과 27일 오후 6시30분부터 3시간씩 상의 사무처(3435 Wilshire Blvd. #2450 LA)에서 강의가 진행된다. 수강료는 상의 회원 270달러, 비회원 300달러이다.
충남 아산 소재 순천향대 재학생들을 LA로 초청해 실시하는 ‘글로벌 창업자 과정’에도 눈길이 간다. 이를 위해 3~4학년 우수학생 20명이 오는 28일 LA에 도착, 3주간 체류하며 대형마켓, 제조업체, 의류업체 등 15개 동포기업 탐방, 성공한 사업가(주로 상의 이사)가 진행하는 멘토십·강연회, UCLA·USC 방문 등의 일정을 소화하게 된다. 프로그램이 끝나면 참가학생들은 상의로부터 수료증을 받는다.
상의는 또 한동안 중단됐던 ‘월례 런치포럼’도 8월부터 속개하기로 했다. 전 회장 체제에서 첫 포럼은 오는 8월21일 정오 JJ 그랜드 호텔에서 열리며 최운화 유니티 은행 행장이 강사로 나와 ‘불경기를 이기는 지혜-미국의 경제동향 및 전망’을 주제로 강연한다.
전석호 회장은 “한인 상공인과 자기 계발을 원하는 일반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다채로운 사업들을 기획했다”며 “회장으로 재직하는 동안 새로운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신사업을 발굴,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사업관련 문의 (213)480-1115 상의 사무처
<구성훈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