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한인제약인협회 등 주최‘보건산업 및 생명과학 포럼’
워싱턴재미한인제약인협회와 보건복지부, 한국보건산업진흥원, NIH한인과학자협회가 주최한 보건산업 및 생명과학 포럼이 9일(수) 주미 한국 대사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는 안호영 대사와 재미 한인 과학자, 보건산업 기업 및 정부관계자 등 90여명이 참석했다.
NIH 송민경 박사, 라파젠 함성호 대표, 대웅제약 박성수 지사장과 마크로젠 박상태 대표는 주제발표를 통해 NIH 해외 공동연구 사례, 미국 제약시장 진출을 위한 사업화 전략 및 현지화를 통한 세계화 등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한국 제약기업의 공동연구 참여 확대 및 기초과학 연구자와 응용산업 연구자 간의 간극 해소를 위한 노력에 대해 논의가 이루어졌다.
포럼은 안호영 대사의 축사를 시작으로 Foley & Lardner, LLP의 David Rosen 변호사가 한국 제약기업의 미국진출 전략에 대해 기조연설을 했다. 이어 NIH한인과학자협회의 이병국 회장은 NIH한인과학자협회의 발전 및 활동사항에 대해, 워싱턴재미한인제약인협회의 오윤석 회장은 협회 설립 목적 및 향후 계획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미대사관의 복지참사관인 이영호 국장은 “이번 포럼은 현재 협의 중인 한미 공동연구의 성공을 위해 과학자 및 기업인들이 같이 모여 효율적인 연구 모델을 협의하고 한국기업의 미국진출 전략을 논의하는데 그 의의가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포럼 개최를 통해 재미 한인 과학자, 기업 및 정부관계자가 함께 한미 상호발전과 생명과학 및 바이오산업의 발전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종국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