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월4일 GW대...패션쇼·워크숍에 한식체험도
한국문화를 알리는 제 9회 워싱턴 한미문화축전 ‘Korean Art & Soul’에 한국 공연진이 대거 참가한다.
DC 소재 조지워싱턴대학 리스너 강당에서 오는 10월 4일 오후 6시30분부터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는 전북도립 국악원 관현악단 22명, 한국예술종합 국립대학 무용단 6명, 패션쇼 디자이너 2명 등 총 30명이 온다.
한미문화예술재단 USA(이사장 이태미)가 마련하고 미 연방 예술지원위원회, 워싱턴한국문화원, 전라북도청이 후원하는 이번 축전은 전시, 한지 공예 워크숍, 한식 체험, 공연 등으로 펼쳐진다.
공연은 국악, 전통무용, 패션쇼로 구성되며 패션쇼에는 워싱턴 지역 한인들이 모델로 참여한다. 패션모델로 참가하길 원하는 한인들은 9월 15일까지 다음카페(cafe .daum.net/kacaf)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모집 인원은 총 40명이며 여성은 165 센티미터, 남성은 175 센터미터 이상이면 연령에 관계없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공연진은 10월 2일에는 찰스 카운티 소재 토마스톤 고등학교에서 ‘찾아가는 한국문화교실’을 갖는다.
이태미 이사장은 31일 애난데일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공연을 통해 미국인들에게 우리문화를 소개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에 못지 않게 우리 차세대들에게도 한국문화를 알리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차세대들이 우리 문화 예술을 통해 한국 역사도 배우고 정체성도 키웠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이 이사장은 “특히 올해 행사는 한미 양국 정부와 한국의 지방정부, 그리고 한미문화예술재단이 다함께 하는 행사라는 점과 한 곳에서 한국의 것을 체험하고 보고 즐길 수 있다는 측면에서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이날 회견에는 정세권 고문, 이인갑·유응덕·윤학석 이사, 정종웅 사무총장, 정희정 분장 감독 등이 함께 했다.
티켓은 25달러, 45달러, 65달러.
문의 (703)507-4492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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