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인작가 6인 15일 우정의 종각 공원서 전시회
지난해 우정의 종각에서 권용섭 화가가 수묵 퍼포먼스를 보여주고 있다.
8.15 광복절 기념으로 오는 15일 타종식이 열리는 샌피드로 우정의 종각 공원 내에서 6인의 작가들이 ‘한국의 미’라는 주제로 전시회를 갖는다.
출품작가는 권용섭, 여영난, 전영미, 김재철, 권청실, 라이언 스노. 이들은 한국의 아름다움을 홍보하기 위해 구성된 작가들로 지난해 10월 국회 의사당에서 샌피드로 우정의 종의 아름다움을 전시한 바 있다.
김재철의 ‘분청도자기’, 여영난의 ‘석화‘, 전영미의 ‘한국의 창‘, 권용섭의 ‘독도에 우정의 종을 세우자‘, 라이언 스노의 ‘한국의 혼’ 다기세트, 권청실의 ‘촛대바위‘ 등 30여점이 전시된다. 시카고 출신 라이언 스노는 한국의 미를 알기 위해 한국 문경 도요지에서 6개월간 체험했으며 권용섭씨와 광화문 독도 수묵 퍼포먼스를 펼친 바 있다.
이 전시를 기획한 독도화가 권용섭씨는 “우정의 종이 한미 간 다양한 문화의 장으로 발전될 것을 기대하며 이를 문화예술로 승화시키기 위해는 우정의 종과 관계되는 주제로 전시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이날 타종 식전행사로 피아니스트 서혜영(한국 성결대학교)과 피닉스 박 김(인디애너 웨슬리안대학)이 4개의 손을 위한 피아노곡을 연주한다. 또 대형 캔버스에 참석자 100명의 서명으로 이루어지는 ‘대한독립, 평화통일 만세‘ 한글 퍼포먼스도 열리고 사물놀이 공연이 펼쳐지는 등 다양한 문화행사가 준비돼 있다.
‘한국의 미’ 전시는 15일 이후 21일까지 LA 가야갤러리에서 계속 전시된다.
문의 (310)938-7450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