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월8일 전 배달 가능, 이달 말까지 주문해야
“한국으로 보낼 추석선물 미리 준비하세요”
한국 최대 명절 중 하나인 추석(8일)이 약 3주 앞으로 다가왔다. 특히 올해는 38년만의 가장 빨리 찾아온 ‘여름추석’으로 선물을 준비하는 한인들뿐 아니라 고국 통신 및 배달업체들도 예년보다 빨리 준비에 나선 모습이다.
업계 관계자들은 추석 전에 선물을 전달하려면 8월 말에는 배달을 마치는 것이 좋다고 조언한다. 추석에 임박해서는 한국에서도 택배 주문이 몰리고 통관에서 지체되는 시간까지 감안해야 하기 때문이다. 한국에서 배송하는 고국 통신업체를 이용할 때에도 서울의 경우 아무리 늦어도 9월2일, 지방은 그 이전에 주문을 마치는 것이 좋다.
고국 통신업체를 이용하면 전화 한 통이나 인터넷만으로도 정육 세트부터 과일, 전복, 굴비, 건강식품 등 다양한 종류의 선물을 손쉽게 보낼 수 있다. 보통 서울은 2~3일, 지방은 3~4일이 소요되지만 추석 연휴에는 주문 처리기간이 길어질 수 있기 때문에 이전에 배송을 받기 위해서는 일주일 전에 주문을 하는 것이 좋다.
H마트가 운영하는 ‘한아름 고국통신 판매’(www.hmart.com)도 본격적인 추석맞이 서비스를 시작했다. 최상급 정육과 과일 등 인기 선물세트를 최대 15% 할인한다. 또 한우의 경우 특별히 소포장으로 새롭게 선물세트를 구성, 가격 부담도 낮췄다.
인터 BCI몰(www.interbcimall.com)도 내달 15일까지 ‘고국선물 특별 기획전’을 실시한다. 단 8월31일 이전에 주문해야 추석 전에 도착하며 9월1일부터 15일까지는 추석 후 도착된다. 무료 배송에 세일즈 택스를 제외한 가격으로 판매하며 본보 제휴코드(KT2014GIFT)를 사용하면 추가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영신건강(www.yshealth.com)은 추석맞이 특별세일 및 무료 배송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생로얄젤리 원액과 비바로얄을 가격할인 및 6병 구입 때 1병, 12병 구입에 3병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또 9월13일까지 행사 제품을 포함해 산삼배양근 엑기스, 산삼골드 진액, 프로폴리스 등 10여종의 제품을 한국으로 무료 배송해 준다.
한편 한인 택배업체를 통해 직접 선물을 보낼 경우에는 보다 꼼꼼한 주의가 필요하다. 깨지기 쉬운 물건은 파손 때 배송업체의 책임이 없으며 육포와 현금 등은 한국에 보낼 수 없다. 요금은 지역에 따라 조금씩 차이가 있지만 보통 1파운드에 20달러 선이다.
<박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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