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기금 마련 골프대회가 24일 리치몬드 인근 로얄 뉴 켄트 골프 클럽에서 열린다.
리치몬드한인회(회장 김상균)가 주최하고 한인회 장학위원회(위원장 임종표)와 리치몬드 골프협회(회장 서명하)가 주관하는 이 대회는 오후 1시 45분 샷건 방식으로 챔피언조, A조, B조, 여성조, 시니어 조 등 5개조로 나눠 진행된다. 당일 등록은 오후 12시30분.
참가를 희망하는 개인이나 단체는 한인회에 연락을 하면 된다. 참가비는 65달러.
한인회는 매년 송년행사에서 한인학생 10명을 선정해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지난해는 10명의 학생에게 총 6,000달러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올해 송년행사는 12월 13일 인디언 컬처럴 센터로 예정돼 있다.
김상균 회장은 “차세대 한인들을 양성하기 위해 우리 1세 한인들이 힘을 모으는 행사”라면서 “이 행사도 이제 역사가 20년 정도 되다보니 이제는 한인회에서 장학금을 받은 한인들이 후원자로 나서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등록문의 (804)683-4652
골프장 10100 Kentland Rd.
Providence Forge, VA 23140
<이창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