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32·텍사스 레인저스)가 이틀 연속 안타를 뽑아내며 타격감을 이어갔다.
추신수는 20일 마이애미의 말린스팍에서 벌어진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원정경기에서 1번 타자 겸 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전날 말린스를 상대로 멀티히트를 치며 침묵을 깼던 추신수는 2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했다. 올 시즌57번째 볼넷을 포함, 두 차례나 출루하면서 팀 승리에 기여했다. 타율은 .243에서 .244로 약간 올랐다.
1회초 마이애미 선발 나단 에오발디의 97마일 빠른 볼을 잡아당겨 1루 땅볼로 물러난 추신수는 2회에도 초구직구를 노렸다 레프트 플라이로 아웃됐다. 하지만 4회 3번째 타석에서 에오발디의 슬라이더를 받아쳐 우전안타를 뽑아내 타격감을 이어가는데 성공했고 7회 4번째 타석에선 풀카운트 승강이 끝에 시즌 57번째 볼넷을 얻어냈다. 그러나 다음 타자 엘비스 앤드류스의 타석 때 시도한 도루가 실패, 시즌 4번째 도루실패를 기록했다. 레인저스는 2회 5점을 뽑아 5-4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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