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LA 문화원 17일 ‘비단길’ 공연
▶ 중국 ‘AATF’ 출연해 음악·댄스 소개, 이정임 무용단, 화관무·학춤 선보여
한국 중국 티벳의 공연문화를 함께 감상할 수 있는 ‘비단길’ 공연 을 알리는 홍보포스터.
한국ㆍ중국ㆍ티벳, 아시아 3개 국의 독특한 공연문화를 한 자리에서 감상할수 있는 ‘비단길’ (Silk Road) 공연이 17일 오후 7시30분 LA 한국문화원 3층 아리홀에서 열린다.
이정임 무용단이 기획하고 LA 한국문화원(원장 김영산)의 공연작품 공모‘아리 프로젝트 2014’의 여섯 번째 무대로 마련된 이 공연은 세 커뮤니티의 문화교류를 통해 아시아 각 나라의 전통과 음악을 즐기고 서로 다른 문화를 호흡해 보면서 그 특징과 독창적 아름다움을 배우고 감상할 수 있는 교육적인 프로그램이다.
이 공연에는 중국 커뮤니티의 대표적 단체인 ‘AATF’(Asian Arts Talent Foundation) 차이니스 그룹이 출연해 중국과 티벳의 전통음악과 무용을 각각 3점씩 소개한다.
히말라야 산의 눈을 상징하는 탭댄스(Tap Dance in the Snow), 티벳의 아름다움(The Beauty of Tibet), 나는 여신(The Flying Goddesses), 티벳으로의 여행(Journey to Tibet) 등을 감상할 수 있다.
한국 공연팀인 이정임 무용단은 화관무, 진도북춤, 탈춤, 학춤 등 대표적인 한국 전통무용을 선보일 예정이다.
1994년 창단한 이정임 무용단(단장이정임)은 지난 20년 동안 미 주류사회와 타민족 커뮤니티, 미국 내 여러 학교및 단체들에서 한국 전통문화를 알리는공연활동 및 지도를 해왔다. 특히 LA 카운티 문화국에서 주최하는 LA 뮤직센터할러데이 프로그램을 포함하여 LA 카운티 페어 등 다민족 프로그램에 해마다 참여해 왔다.
이번 공연관람은 무료이나 미리 예약해야 한다. www.kccla.org, (213)487-2957
5505 Wilshire Blvd. LA, CA 90036
<정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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