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최대 규모이자 30년에 가까운 최장수 기독교 서점인 Joy 기독백화점(대표박순태)이 가을을 맞아 새롭게 확장 이전을 하며 최대 60%까지 대대적인 세일을 실시한다.

Joy 기독백화점이 오랜 세월 비즈니스를 할 수 있었던 노하우는 다름 아닌 ‘신용’이다. 당장 손해 보는 일이 있더라도 내가 한 약속은 철저히 지킨다는 신념으로 27년을 한결같이 운영해 온 덕분에 출판사들은 물론 고객 사이에서도 신뢰를 받고 있다.

이번 행사의 대표 세일품목으로는 ▲영화, DVD 성경전집 150달러 ▲새 찬송가 CD 70달러 ▲한영찬송가, 통일찬송가를 15달러에 판매한다.

기독백화점에서는 기독교 서적뿐 아니라 기독교와 관련된 다양한 용품을 판매하는데, 이번 이벤트에서 모든 액자를 60% 할인하며, 현대신서를 기존의 3.33달러에서 1달러, 설교예화사전을 58.33달러에서 20달러, 어린이 기독교 교리시리즈를 52.27달러에서 20달러로 할인한다.

이처럼 기독백화점은 이 분야의 사람들 사이에선 ‘없는 게 없는 곳’으로 통한다. 한국에서조차 절판된 구하기 어려운책들 3만여종이 버젓이 책꽂이에 꽂혀있어 특히 논문을 준비하는 신학생들에게는 ‘기독교 도서관’으로 불릴 정도다.

박순태 대표는 “논문 참고 서적을 못찾아 애태우다 우리 가게에 와서 구하고기뻐하는 학생들을 볼 때면 이 일을 하길 참 잘했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보람을 느낀다”고 전했다.

이뿐만이 아니다. 기독백화점은 최신신간 업데이트도 꾸준히 하며 일주일에도 몇 번씩 방문하는 독서파 목사님들의의견도 빠뜨리지 않고 참조한다.

1551 W. Olympic Blvd. LA(213)380-87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