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동산협회장 케니 조씨
▶ 의류협회장에 조내창씨
조내창 차기 회장 당선자(오른쪽 두 번째)가 조범열 선거관리위원장(왼쪽 두 번째)으로부터 당선증을 받고 있다.
황인규 현 회장(앞줄 왼쪽 두 번째)과 케니 조 신임 회장이 이사들의 축하를 받으며 악수하고 있다. 황 회장 왼쪽은 서재두 현 이사장, 조 신임 회장 오른쪽은 이해봉 신임 이사장.
부동산협회장 케니 조씨
이사장에 이해봉씨 선출
남가주 한인부동산협회는 지난달 30일 JJ 그랜드 호텔에서 제4차 정기이사회를 갖고 내년도 차기 회장에 케니 조(베스트 부동산 부사장), 차기 이사장에 이해봉(매스터 부동산 대표)씨를 각각 선출했다. 이날 각각 단일후보로 출마, 이사들의 찬반 투표를 통해 선출된 케니 조 신임 회장과 이해봉 신임 이사장 등 제26대 회장단은 내년 1월부터 12월까지 협회를 이끌게 된다.
케니 조 신임 회장은 “ 지난 1989년 출범한 남가주 한인부동산협회가 올해로 창립 25주년을 맞으면서 중요한 전기를 맞고 있다”며 “ 내년에는 전임 회장단이 이룩한 협회 발전을 토대로 주요 사업들을 더욱 보완하고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케니 조 신임 회장은 내년도 추진할 주요 사업으로 ▲회원과 일반 한인들을 위한 주택시장 세미나 ▲장학생 사업 ▲창립 25주년 협회 책자 발간 ▲일일식당과 골프대회 등을 통한 협회의 재정 확대 ▲협회 인터넷 사이트 활성화 계획 등을 제시했다.
의류협회장에 조내창씨
“현 어려운 상황 힘 합쳐 극복”
한인의류협회 차기 회장으로 조내창 현 이사장이 선출됐다. 의류협회는 31일 타운내 JJ 그랜드 호텔에서 정기 이사회를 열고 제 27대 의류협회 회장으로 단독 출마한 조내창 ‘ 밍스’ (MINX) 대표를 인준했다. 이날 회장 선출에는 조내창 현 이사장이 단독으로 입후보한 이유로 과반수 찬반식으로 이뤄졌으며, 반대 1표를 제외한 나머지 7표의 지지를 얻어 당선을 확정했다. 1997년 의류업계에 뛰어들어 현재 여성복 업체 밍스를 운영 중인 조 차기 회장은 독특한 디자인으로 업계의 주목을 받아왔다. 또한 지난 2010년부터 의류협회 이사로 일해 왔으며, 2013년부터 2년 동안 이사장직도 맡아 왔다. 임기는 1년으로 공식 업무는 내년 새해 첫 날부터 시작된다. 조내창 차기 회장은 “ 한인 경제의 중심이라는 의류업계의 명성에 맞게 현재 닥친 어려운 상황을 극복해 나갈 것”이라며 “ 탄탄한 이사진을 구축해 모두 힘을 합쳐 협회의 발전을 위해 이끌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 더 많은 한인 의류인들의 참여를 활성화하여 다음 세대에게도 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 조환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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