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초당 1GB에 30달러
▶ 한국 보다 100배 느려
미국은 인터넷 사용 비용이 세계에서 가장 높은 편에 속하고 있음에도불구하고 속도는 가장 느린 것으로나타났다.
최근 뉴아메리카 테크놀러지 재단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미국은 인터넷 비용 대비 속도가 너무 느려 소비자들의 불만이 커지고 있다.
실제로 한국의 인터넷 비용은 한달 평균 30달러에 불과한 데도 속도는 초당 1GB를 자랑하고 있다. 초당1GB 이상의 속력은 현재 미국인들이사용하는 평균 속력보다 100배는 빠르다.
이에 비해 미국의 대도시 LA, 뉴욕, 워싱턴 등에서 가장 빠른 인터넷을 사용할 경우 한국보다 10배 비싼 300달러를 지불해야 하지만, 이 역시한국 인터넷 속력의 반 정도밖에 미치지 못한다.
이같이 미국의 인터넷 비용이 속력 대비 비싼 이유는 정부의 부족한 지원 때문이다.
한국의 경우 정부 차원에서 인터넷 사용을 장려하고 있지만, 미국에서는 케이블, 전화회사, 통신회사 등 민간업체를 통해 인터넷을 사용하는 시스템으로 구성돼 있어 비용이 비쌀 수밖에 없다.
이처럼 인터넷 속도에 대한 미국인들의 불만이 커지면서 미국은 지난2010년부터 고속 데이터 통신망을 개통하며, 인터넷망을 발달시키는 데 힘을 기울이고 있다.
테네시주의 차타누가 미국 최초로 초당 1GB의 속력을 내는 인터넷망을 구축했으며 비용도 한 달에 300달러에서 70달러로 대폭 낮췄다.
구글 또한 ‘구글 피버‘라는 고속데이터 통신망을 만들었으며, 캔사스시티 지역 사람들에 한해 월 당 70달러로 제공되고 있다. 또한 샌안토니오, 포틀랜드 등 중간 도시들도 인터넷 속도 개선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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