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U.N.C.L.E.…’바탕 제작
▶ 2편 오늘·내일 동시 상영
60년대 냉전시대 빅히트를 한 TV 스파이 시리즈 ‘U.N.C.L.E.로부터 온 사나이’(The Man from U.N.C.L.E.)를 바탕으로 만든 2편의 영화가 21일과 22일 뉴베벌리 시네마(7165 Beverly Blvd. 323-938-4038)에서 동시 상영된다. 미 첩보기관 U.N.C.L.E.의 두 민완 스파이 나폴레옹 솔로(로버트 번)와 일리아 쿠리아킨(데이빗 맥캘럼)이 공산국가의 스파이들과 대결하는 내용의 시리즈는 지금 보면 아이들 장난 같지만 당시에는 미국과 영국을 비롯해 전 세계적으로 히트했었다. 그래서 TV 시리즈를 바탕으로 만든 3편의 극장용 영화가 나왔는데 영화들은 대부분 시리즈에추가 촬영한 부분을 접목해 만들었다.
[내 얼굴을 한 스파이(The Spy with My Face·1965)]
시리즈를 원전으로 만든 두 번째 영화. U.N.C.L.E.의 책임자 미스터 웨이벌리(리오 G. 캐롤)가 솔로와 쿠리아킨을 스위스 알프스(그리피스 팍에서 찍었다)의 지하 벙커에 있는 치명적인 무기의 소재지를 파악할 수 있는 암호를 탈취하기 위해 파견하면서 공산국가의 스파이 기관 스러쉬(THRUSH)에서 둘을 뒤쫓는다.
스러쉬는 솔로를 마취제로 혼절시킨 뒤 가두어놓고 자신의 스파이를 성형수술과 함께 음성마저 변조시켜 가짜 솔로 교란작전을 편다. 진짜 솔로를 유혹하는 적성국의 스파이 세레나로 육체파 센타 버거가 나온다.
[원 스파이 투 메니(One Spy Too Many·1966)]
시리즈를 바탕으로 만든 마지막 영화. 알렉산더 대왕처럼 세계를 정복할 야심에 불타는 알렉산더(립 톤)가군 기지로부터 전의를 상실케 만드는 화학무기를 훔쳐낸다.
이를 회수하기 위해 솔로와 쿠리아킨이 나서는데 알렉산더를 찾으려고 하는 또 다른 사람은 그에게 이혼을 요구하려는 아내 트레이시(도로시 프로바인).
우연의 일치로 솔로와 쿠리아킨과 트레이시가 팀이 되어 알렉산더의 행방을 찾으면서 이들은 적에게 붙잡혀 고문을 당하고 여러 가지 어려움에직면한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