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화점은 30% 급증
▶ iOS 사용자가 2배
연말 샤핑철이 시작되는 추수감사절에 온라인 매출이 지난해에 비해 14% 증가했다는 추산이 나왔다.
28일 정보기술(IT) 전문매체 테크크런치는 IBM이 ‘벤치마크’ 실시간 분석도구를 이용해 전날의 판매현황을 추적한 결과 이런 추산이 나왔다고 전했다. 이는 IBM이 약 8,000개의 글로벌 브랜드와 3만5,000개 고객관리 시스템으로부터 수집한 결과를 종합한 것이다.
특히 백화점 사이트의 온라인 판매가 29.8% 늘어 온라인 매출 상승세를 주도했다.
매출액은 늘었으나 평균 주문액수는 지난해(132달러)보다 줄어든 125,25달러에 그쳤다.
전체 온라인 판매 중 모바일은 매출의 32.3%, 사이트 트래픽의 52.1%를 각각 차지했다. 이는 지난해 모바일의 비중이 매출의 25.8%, 사이트 트래픽의 42.6%였던 것보다 높아진 것이다.
모바일 매출을 운영체제(OS)별로 보면 애플 iOS가 구글 안드로이드에 비해 우세했다.
추수감사절 온라인 사이트 트래픽 중 iOS의 비중은 전체의 35.74%로, 안드로이드(15.94%)를 압도했다.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iOS는 25.15%였는데 안드로이드는 6.89%였다.
또 iOS 기기를 통해 발생한 주문의 평균 액수는 118.57달러였으나 안드로이드 기기는 95.25달러에 그쳤다. 이는 iOS 기기를 보유한 이들이 안드로이드 기기를 보유한 이들보다 모바일 샤핑을 즐겨 이용한다는 사실을 보여 준다.
스마트폰 사용자와 태블릿 사용자를 비교하면 후자가 온라인 구매에 훨씬 적극적이었다.
전체 온라인 매출액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스마트폰 14.38%, 태블릿 17.86%였으며, 평균 주문 액수는 스마트폰 104.73달러, 태블릿 122.09달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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