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 예방에 좋은 음식들]
한 번 발병하면 치료방법이 없는, 노년기 가장무서운 질병 중 하나인 치매. 치매는 현재까지 단지 진행 속도만을 늦추는 약물 치료제만 있을뿐 일단 발병하면 확실하게 치료할 수 있는 방법이 없기 때문이다. 치매 예방에 좋은 것으로 알려진 음식들을 소개한다.
■ 카레
카레의 주 성분 강황은 암의 예방에 탁월할 뿐아니라 치매예방 및 기억력도 높여준다. 이는 강황에 들어 있는 쿠르쿠민이라는 색소 때문. 쿠르쿠민은 산화를 방지하고 염증을 감소시켜 치매 진행을 지연시킨다. 때문에 인도 일부 지역에서는 65세 이상의 치매 발병률이 1%에 불과하다는 통계도 있다.
■ 된장
된장에는‘레시틴’(lecihtin) 성분이 풍부하다. 레시틴은 세포를 구성하는 주 성분 중 하나로 기억력 향상 및 노인성 치매 예방에 효과적이다.
■ 잡곡밥
현미, 메밀 등 잡곡에는 비타민 B1이 풍부하다.
이는 뇌의 에너지원이 되는 포도당 생성을 촉진시키기 때문에 치매 예방에 도움이 된다.
특히 뇌기능의 활성화를 위해서는 뇌를 자극할수 있는 일종의 행동이 필요한데, 음식물을 씹는것이 뇌를 자극하는 가장 적합한 운동이라는 것이 치매연구에 대한 결과다. 즉 일찍부터 현미 잡곡밥을 먹어 오래 씹게 해 뇌 운동을 촉진하고 다양한 영양을 섭취해 뇌세포 활동을 촉진하고 두뇌발달에 긍정적으로 작용하는 것이 바로 치매예방의 시작이라고 할 수 있다.
■ 연근
연근의 레시틴 성분은 혈관 벽에 콜레스테롤이침착되는 것을 예방하고 혈관 벽을 강화시키는 작용을 한다. 또 이 성분은 신경전달 물질인 아세틸콜린을 생성하는데 사용돼 치매 예방에 효과적이다. 아세틸콜린은 뇌의 인지기능과 관계가 깊은 물질로, 기억과 학습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때문에연근을 섭취하면 아세틸콜린이 원활하게 분비돼기억력 감퇴, 치매 등을 예방할 수 있다.
■ 등 푸른 생선
혈관성 치매를 예방하려면 혈관을 튼튼하게 해주는 양질의 단백질 섭취가 필수다. 등 푸른 생선을 하루에 한 토막 정도 섭취하면 불포화지방산인 DHA가 혈관을 확장시켜 주고 혈액의 흐름을원활하게 해 치매 예방에 효과적이다. 또한 중성지방과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고 뇌신경 발달을 촉진시키며 인지능력을 상승시켜 준다.
■ 토마토
토마토에는 뇌의 노화를 막는 셀레늄이 풍부하다. 토마토는 또 치매와 더불어 노년층 여성에게심각한 문제인 골다공증을 예방하는데 효과적이다. 토마토에 풍부한 비타민 K는 골다공증에 아주좋다. 물론 토마토에는 비타민 K외에도 비타민 A,B, C, 식물성 섬유 등의 비타민이 들어 있다. 이들비타민에는 노화를 방지하는 성분이 들어 있어몸을 젊게 해준다.
■ 고구마뇌혈관을 튼튼하고 맑게 지켜주어 치매 예방에효과적이고 인체에 해로운 활성산소를 해독시키는 작용을 한다.
■ 커피
하루 커피 3잔이면 치매를 예방한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스위스의 커피과학정보연구소(ISIC:Institute for Scientific Information on Coffee)는 하루에3~5잔의 커피를 마시면 치매위험을 최고 20%까지 줄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ISIC에 따르면 커피의 주성분인 카페인과 항산화 성분인 폴리페놀은 염증을 감소시켜 특히 뇌의 기억중추인 해마의 손상을 억제하는 것으로나타났다. 또 커피를 적당히 섭취하면 치매환자의 뇌 신경세포에서 나타나는 특징적 현상인 독성 단백질 베타 아밀로이드 플라크의 형성과 타우 단백질 엉킴을 억제하는 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 녹차
커피뿐 아니라 녹차도 치매 예방에 효과가 있다. 녹차는 혈압상승을 억제하고 항산화 작용을해 뇌혈관 장애의 발병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또한 뇌의 신경세포가 죽는 것을 억제해 치매 예방에 탁월하다. 더불어 녹차의 카데킨류 성분은치매의 원인물질로 여겨지는 베타-아밀로이드 독성을 억제하는 기능이 있어 꾸준히 섭취하면 혈관성 치매 예방 효과를 볼 수 있다.
녹차를 매일 마시면 치매 발병률이 3분의 1로떨어진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 아보카도
비타민 E가 풍부하게 들어 있고 토코페롤 성분이 사람 몸에 들어 있는 활성산소를 제거해 주며몸속에 이로운 콜레스테롤 분배를 막아주기 때문에 원활한 혈액순환을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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